▲ 뮤지컬 '캣츠' 40주년 내한공연 장면.ⓒ에스앤코
뮤지컬 '캣츠'가 서울 공연을 이틀 연장한다.
지난 22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개막한 '캣츠' 40주년 내한 앙코르 공연은 2월 26일에서 28일 종연을 확정하며, 오는 4일 마지막 티켓 오픈이 진행된다.
23~28일 공연까지 미 오픈된 1주간의 티켓을 예매할 수 있으며, 10일까지 예매 시 최대 30% 할인을 제공한다. 평일 낮 공연 예매 시 마티네 할인, 재관람 할인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전 세계 30개국 300개 도시에서 공연된 '캣츠'는 40주년 무대에 걸맞은 무대와 팬데믹이라는 시대상과 맞물려 관객들을 위로하는 '메모리'의 감동으로 호평 속에서 공연을 이어가고 있다.
▲ 뮤지컬 '캣츠' 40주년 내한공연 앙코르 포스터.ⓒ에스앤코
'캣츠'는 서울 공연을 마치고 3월 5일 부산 드림씨어터에서 개막 예정이다. 부산 공연은 오는 9일 2시 첫 티켓을 오픈한다. 4월 4일까지 드림씨어터에서 이어지며, 첫 티켓 오픈에서는 3월 19일까지의 2주간의 공연을 예매할 수 있다.
1981년 초연된 뮤지컬 '캣츠'는 대문호 T.S. 엘리엇의 시를 바탕으로 대표곡 '메모리'를 비롯해 독창적인 상상력으로 빚어진 무대 예술, 역동적이면서도 아름다운 안무와 함께 깊이 있는 인생 철학을 담았다.
현재 세종문환회관은 정기적인 소독과 철저한 방역 속에서 공연되며, 좌석 거리두기, 공연장 및 객석 내 마스크 착용 의무화, 문진표 작성, 입장 시 체온 모니터링 등의 예방 수칙을 이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