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녀 전도연 '해피엔드' 주진모와 베드신.."취중에 실제처럼~"
기사입력 2015-07-24 14:57:24 | 최종수정 2015-07-24 15:24:15 | 구나리 기자 | ent@newdailybiz.co.kr
 

전도연이 영화 '협연'출연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과거 배우 주진모가 자신의 데뷔작인 영화 ‘해피엔드’에서 전도연과의 베드신 비하인드 스토리를 털어 놓은 것이 재조명 되고 있다.  

지난 2010년 방송된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출연한 주진모는 “전도연 선배와의 배드신은 취중에 찍었다”고 고백했던 것.

특히 주진모는 “촬영 당일 감독이 나와 전도연을 암실같이 어두운 대기실에 술만 가득 넣어주고 남겨둔 채 야릇한(?) 분위기를 잡을 수 있도록 배려했다.

이어 전도연과 주진모는 긴장감을 덜기 위해 와인을 마시기 시작했고 술김에 베드신 촬영을 시작했다고.

그는 “전도연 선배가 '너도 사랑을 해봤을 것 아니냐" 말하며 "사랑은 행위보다 감정이 중요하니 내게 먼저 리드 해보라는 말을 듣고" 당시 촬영에 들어갔더니 오직 전도연만 보이더라”면서 “주변에 아무도 없다는 생각이 들어 실제적인 느낌으로 베드신을 찍었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구나리 기자 (ent@newdaily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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