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마다 다른 신발사이즈 표, 해외직구족 알아두세요
기사입력 2015-03-09 08:36:46 | 최종수정 2015-03-09 09:43:44 | 인터넷뉴스팀


▲ 신발사이즈는 국가마다 다르기 때문에 이를 정확하게 파악한 뒤 구매해야 한다. ⓒ네이버 화면 캡처

해외직구가 늘어나면서 국가마다 다른 신발 사이즈표에 대한 관심도 늘어나고 있다.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인기가 많은 신발은 영국이나 미국신발이다. 하지만 이런 영국이나 미국 신발들은 한국과 다른 방법으로 신발 사이즈를 나타내기 때문에 잘못알면 직구등을 할 때 낭패를 보기 쉽다.

한국의 230mm 신발사이즈의 경우 미국 남자는 5, 여자는 6으로 표기한다. 또 일본은 23으로 영국 남자는 4.5, 여자는 4로 표시 된다.

또한 스키나 스노보드 부츠, 아이스 스케이트 신발등의 겨울용품은 신발 사이즈 치수 표기가 따로 있기 때문에 반드시 확인하고 구매해야 한다.

신발 사이즈 표와 더불어 발 치수를 제대로 재는 법도 중요하다. 서양 브랜드는 대개 볼이 좁은 편인데, 한국인들은 대부분 발 볼이 넓은 편이기 때문에 볼에 맞춰서 신발을 구매할 경우 자신의 실제 신발 사이즈보다 큰 사이즈의 신발을 신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잘못된 방법이다.

한편 사람의 발은 계속 움직이면 붓기 때문에 발이 충분히 부은 오후에 신발을 구매하는 것이 오전에  비해 정확한 사이즈의 신발을 구매하는 요령이다.

신발사이즈 표를 접한 네티즌들은 "신발 사이즈 표 말고 발 볼 사이즈도 있었어?", "외국 신발과 달라서 신발 사이즈 표를 잘 봐야 하는구나", "신발 사이즈 표 저장해 놨다 써먹어야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신발사이즈 표, 사진=아마존닷컴 캡처]

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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