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도하다 74명 답변 내용]
[산업용과 달리 가정용은 올리지 말았어야 했다 22명 답변 내용]
"국민들이 봉인가?"
"전기는 산업용이 다 쓰고, 책임은 다 같이?"
[이은형(30)/서울]
“당연히 과도한 것 아닌가?
정부가 국민세뇌를 참 잘 시키는 것 같다.
누가 한국 전기료가 저렴하다고 하는가?
산업용은 모르겠는데 가정용 전기는 OECE 평균 2배로 알고 있다”
[박지민(35)/서울]
“주거용 전기세는 확실히 과도하다.
산업용 요금만 현실화 시켜도 민간요금 인상 안 해도 된다.
세금도 안내는 부도덕한 기업들이 한 둘인가?
산업용 혜택 줄일 필요가 있다.”
[차성주(27)/서울]
“산업용과 가정용 상승률을 보면 산업용이 더 많이 오른 것 같아도,
가정용에 누진세를 적용하면 별반 차이도 없다더라.
가정에서는 난방비, 전기비, 통신비만 해도 어마어마하다.
기업들은 요금이 안 무서우니 하루 종일 에어컨에, 난방 빵빵하게 켜지 않나?
서민만 죽어나란 것이다.”
[오창현(25)/서울]
“주거용은 과도히 오른 게 맞고, 산업용은 더 올라야 된다고 본다.
우리나라 산업전기료가 다른 나라에 비해 엄청 싸다고 들었다.”
[한철호(43)/서울]
“양심이 있으면 가정용은 올리면 안됐다.
정작 올려야 될 곳은 따로 있는 거고, 원전비리 저지른 놈들이 책임을 졌어야 했다.
한숨만 나온다.”
[최창규(26)/경기]
“자취하는 입장에선 2.7%도 부담스럽다.
전기를 만들어내는 유연탄에는 세금을 붙이는데,
철강이나 시멘트 생산 산업용 유연탄에는 세금을 안 붙인다?
산업용 전기에는 세금을 부과 안하겠다는 것 아닌가?
국민들만 봉인가?”
[허대영(45)/서울]
“산업용 6.4% 올라봤자 가정용 2.7%가 더 비싸다.
말은 국민, 국민 외치지만 기업우선 정책이 바뀌질 않는다.
기업이 성장해야 일자리 늘어난다지만
이제는 좀 같이 성장해야 하지 않겠나?”
[이한별(26)/서울]
“한국 국민 6명중 1명은 빈곤층이라더라.
하루 끼니를 걱정해야 되는 사람이 그만큼 많다는 것인데
전기비에 가스비까지 올린다니 너무한 것 아닌가?
산업용은 잘 먹고 잘사는 사람들인데 주택용보다 훨씬 저렴하지 않은가?”
[박현숙(29)/경남]
“산업용이 많이 올랐으니, 서민들 요금은 별 것 아니다란 말
정말 어이가 없다.
실질적인 인상률을 보면 가정용이 훨씬 비싼 것이다.
숫자만 보고 속으면 안 된다.”
[김형도(33)/경남]
“지금도 주택용은 누진세를 더하면
산업용보다 거의 2배 이상 전기료를 낸다고 알고 있다.
산업용만 2배로 올려도 국민들은 10년 넘게 인상 없이 살 수 있을 것이다.
정말 국민 40%는 겨울에 얼어 죽을 판이다.”
[김태성(46)/서울]
"과도하다.산업용만 올리면 좋은데...서민들만 죽지."
[박하나(46)/서울]
"우리나라 전기 대부분이 기업이 소모하는데
만날 국민에게 줄이라고 하는 건 말이 안 돼.
가정용은 올리면 안 돼."
[김상호(50)/서울]
"전력 소비의 대부분이 산업용이고 가정용은 미비하다던데
전 국민에게 전가시키는 건 이해할 수 없다."
[오은일(51)/서울]
"산업용 전기요금은 더 올리고
일반 국민들이 사용하는 전기요금 누진제도는 완화해야 한다.
지금까지 기업 활동을 위해 특혜를 너무 많이 줬다."
[김진국(42)/서울]
"산업용 전기요금만 현실화하면 될 것 아닌가?
서민들 쥐어짜서 대기업 배불리는 게 창조경제인가?"
[이영수(30)/경남]
“산업용 전기요금만 올리면 되는데 가정용까지 올리나?
솔직히 가정에서 전기 아낄 게 뭐가 있나?”
[이상민(41)/인천]
“우리나라 가정용 전기 사용량은 OECD 평균의 절반에 불과하다.
그런데 과다한 전기 사용 운운하며 요금을 올리다니....
산업용은 물론 올려도 되는데, 가정용까지 올린 것은 너무하다.”
[박정숙(44)/경기]
“전기세 올린다는 소식을 듣고 참 안타까웠다.
산업용에서 생산가에 맞는 전기료만 측정돼도 이런 일은 없을 것이다.
기업은 혜택이라는 사실도 알지 않나?”
[우희진(28)/인천]
“한전이 적자인 이유는 산업용 전기 때문이다.
산업용 전기 가격만 올리면 될 것이지,
왜 가정용까지 올려서 돈을 벌려고 하냐?
국민들이 봉인가?”
[엄성구(51)/경기]
“우리나라 가정은 공포의 누진제 때문에 전기 낭비 안한다.
기업만 해결하면 된다.
기업만 올리면 될 것을 왜 가정용까지 괴롭히냐?”
[오명원(51)/경기]
“정부는 어떻게든 서민들 더 뜯어내려고 안달이 난 것 같다.
올리려면 산업용만 올리지,
왜 가정용까지 같이 올려버리냐?”
[김문식(44)/서울]
“과도하다고 생각한다. 가스비 오르고, 전기세 오르고 죽을 맛이다.
한 가지 불만인 것은 산업용은 이때까지 너무 올리지 않았다는 것이다.
우리나라에서 제일 많이 쓰는 게 산업용 전기인데 이제 와서 조금 올려놓고
생색부리는 꼬락서니 보기가 싫다.”
[정부, 한전이나 똑바로 해라 21명 답변 내용]
"원전비리만 일어나지 않았어도..."
"공기업의 잘못된 경영을 왜 국민들에게 떠넘기는가?"
[박형도(27)/경남]
“참 뭐 같은 공무원들이다.
지들 배불릴 건 다 배불리고, 더 이상 먹을 게 없으니
세금 올려서 더 먹겠다는 심보. 어이가 없다.
왜 계속 세금이 올라가는지 이해가 안 된다.”
[김유진(24)/경기]
“국회의원들이 하라는 정치는 안하고 세금만 올리고 참..
말로만 서민경제 운운하지 말고 이런 정책 시행하기 전에
국민과 대타협좀 했으면 좋겠다.”
[하지환(32)/서울]
“원전비리 잡는다더니 국민 세금 잡아서 또 원전비리를 막겠다?
국민들이 봉인가? 제발 국민들 생각 좀 하고 올려라.”
[신고은(25)/서울]
“당연히 과도한 것 아닌가?
한전 직원들 연봉 깎고 국민들 세금 올렸으면 좋겠다.”
[조현익(34)/서울]
“온갖 비리는 지들이 저질러 놓고
서민들 피만 빨아먹으려하는데 화가 난다.”
[박령우(26)/부산]
“전기요금이 인상되니까 내 혈압도 오르는 것 같다.(웃음)
어떻게 매일 뭐 오른다는 소리밖에 없는지.
정부 지들 부정부패나 잘 처리했으면 좋겠다.”
[한대현(30)/경남]
“잘못된 인상이다.
원전비리만 안 일어났어도 이렇게 요금이 오르진 않았을 것이라 생각한다.
정부 관계자란 인간들은 지네들이 실수 해놓고
왜 국민들 등골 빼먹나? 진짜 혐오스럽다 공무원이란 인간들.”
[이연수(34)/서울]
“전력기관들이 준정부 기관으로 아는데,
온갖 부정과 납품비리, 공사 비리는 저지르면서 연봉은 어마어마하더라.
그 사람들 연봉을 깎고, 잘못한거 책임지게 하면서 국민 부담을 덜어줘야 하는데
오히려 더 주고 있으니 이해가 안 된다.”
[김준수(33)/경기]
“이럴 줄 알았다. 원전비리 저지른 사람 따로 있고,
그 똥을 치우는 사람 따로 있다.
요금 자체보다 오르게 된 이유가 참 어이없다.”
[남문성(34)/서울]
“전기세가 미친 듯이 오르는 것 같다.
한전불법 업체들한테 죄를 물어서 메워야지,
왜 국민들이 생명의 위협까지 받으면서 요금을 내줘야되는지 이해하기 힘들다.”
[민동훈(34)/서울]
“당연히 과도하다.
한전직원 봉급 10%를 줄이고, 전기요금 5.4% 올린다면 수긍한다.”
[이정민(34)/부산]
“한전이 서민들에게 전기를 무료로 공급해서 적자났나?
아니지 않은가? 말도 안 되는 요금인상이다.”
[강수용(44)/서울]
"한전 적자는 대부분 민간발전의 과다수익과 연결되는데
이건 건드리지 않고 요금만 인상해서 해결하려고 한다."
[윤석희(54)/서울]
"적절하지 않다.
그동안 정부가 물가를 잡는다는 이유로
전기사용량은 늘어나는데 전기요금을 묶어놔서
공기업 부채를 키운 것이다.
그때 당시의 소비 비용을 지금 현세대로 전가하는 꼴이다."
[조광범(32)/서울]
"원전 부품 비리에 성과급 지급한 것도 모자라
전기세 인상까지... 나라가 미쳤다."
[손영식(40)/경기]
"모든 책임을 왜 국민들이 져야하는지 모르겠다.
한전 구조조정하고 임금 삭감해야 된다."
[송민준(34)/서울]
“공기업의 잘못된 경영과 부조리를 국민에게 떠넘기는 처사다.
정신 차려야 한다.”
[팽준수(32)/경기]
“한전 돈 벌어다주는 조치 아닌가?
일을 똑바로 해야 요금 인상의 정당성이 있지.
공기업들은 국민을 위해서 일하는 게 아니고
국민 위에 군림하는 집단인가?”
[정은렬(34)/서울]
“왜 한전이 못한 것을 국민들이 뒤집어쓰나?
기업들이 펑펑 써서 모자란 전기를 국민들이 아껴야 하나?
OECD 국가 중 가정용 전기사용량도 적은 편인데,
국민들보고 전기를 아끼라고?”
[배미진(29)/서울]
“가격이란 가격은 죄다 다 오르네.
우리나라 정부는 21세기형 탐관오리!”
[감무성(34)/서울]
“산통부랑 기재부, 한국전력은 전기요금 좀 그만 올려야 된다.
MB때 전기요금을 4번이나 올리고 또 올린다니 갑갑하다.
엉뚱한데서 세금을 낭비하고 걷기 쉬운 전기요금을 올려서
메우는 수작으로 밖에 안 보인다.”
[서민들 어떡하란 말이냐? 20명 답변 내용]
"겨울에 전기장판도 못 켜겠다!"
"없는 사람만 죽어나는거지..."
[어윤수(30)/경기]
“참 어이가 없다. 실제로 전기를 많이 쓰는 것은 기업들 아닌가?
강원도에 봉사활동을 다니는데 할아버지, 할머니들은
전기세 아깝다고 전기장판도 안 켜고 아끼시더라.
정말 서민들을 생각하는 인간들이 맞는지 궁금하다.”
[민준희(29)/서울]
“당연히 과도한 것이다.
저소득층 독거노인 분들이 올 겨울 어떻게 나실지 내가 걱정이 된다.
고독사도 많다는데 어떻게 혜택은 못줄망정 더 전기료를 올리나?”
[진현후(27)/서울]
“없는 사람만 죽어난다고 생각한다.
전기료로 서민 털어서 서민복지 한다는 것 아닌가?
당장 전기장판도 못 켤 것 같다.”
[지성은(33)/경기]
“한숨만 나온다.
여름엔 쩌 죽고, 겨울에는 얼어 죽으라는 건지...
진심으로 사는 게 팍팍하다고 느껴진다.”
[이미애(29)/서울]
"무조건 돈을 더 내라고 하는 것 자체가 서민들에겐 부담이다."
[김원일(48)/서울]
"요즘 안그래도 물가 올라서 난리인데 또 올린다니...
수도세도 조금 오르는 것도 아니고 최대 많이 오른다는데.."
[표진원(57)/서울]
"전력수급문제를 해결하랬더니
왜 시민들한테 부담을 주나 대책없이..."
[김은혜(30)/경기]
“OECD 국가 중 1인당 국민소득 낮은 나라가
전기요금도 낮다고 올리는 게 왜 이유가 되나?
돈 없으니까 적게 내는 건 당연한 것 아닌가?”
[김병주(36)/서울]
“3년 동안 전기요금이 5번이나 올랐다.
이게 말이나 되나?”
[황세종(28)/서울]
"일 년에 두 번 이상은 말이 안 된다."
[이현주(57)/경기]
"전력수급 제대로 못해서
겨울에 전기장판도 마음대로 못 틀고 산다.
이런 상황에서 가정용 전기요금 또 올리면 어쩌란 말이냐?"
[오성민(29)/서울]
“전기 요금이 너무 자주 오른다.
이게 끝이 아니라는 게 더 걱정이다.”
[김혁(33)/경기]
“솔직하게 말하면 욕이 나올 정도다.
어떻게 월급만 빼고 다 오르는지 모르겠다.(웃음)”
[김민수(30)/서울]
"안그래도 돈 없어 죽겠는데
전기료까지 올린다니까 정말 싫다."
[오수환(39)/서울]
"국민들은 살기 어려워 죽는데
거기다가 전기요금 인상 때문에 더 살기 힘들다"
[유관섭(41)/서울]
"일단 그냥 돈이 오른다고 생각하면
반감부터 생기고, 부담스럽다."
[심보미(48)/서울]
"올 겨울 어느 때보다 춥다고 하는데
추운 겨울 전기요금 걱정에 난방도 제대로 못하겠다."
[최수현(53)/서울]
"전기세 못 내서 매년 추위로 돌아가시는 분들이 얼마나 많은데
노인복지도 제대로 실행이 안 되는 마당에
전기료마저 올라가면 노인들의 삶이 어찌될지 걱정이다.
나라가 갈수록 서민들이 살기 힘들어지고 있는 것 같다."
[이덕수(49)/서울]
"올 겨울 쪽방촌 노인 전기요금 아끼려다가 동사했다는 뉴스 반드시 나올 것이다."
[김영미(30)/서울]
“이 놈의 나라는 오르는 것 밖에 없냐?
정말 서민들 못살겠다.”
[물가상승으로 경기침체에 부채질할 듯 4명 답변 내용]
[배연주(35)/경기]
“전반적인 경기 침체 분위기 속에서
전기요금마저 오른다면 기업 경영에 악영향을 미칠 것이다.”
[사유진(25)/경기]
“산업용 전기 요금 상승분도
물건값 상승으로 인해
고스란히 국민들에게 전가될 것 같다.”
[김병민(27)/서울]
“전기 요금이 오르면
그에 따라 다른 요금들이 추가적으로 다 오를 것이다.
결국 물가 자체가 오른다는 것이다.”
[진재영(34)/서울]
"모든 물가가 상승한 탓에 경기회복이 더딘 와중에
전기요금인상을 한다면
한전 자체 수익은 날 수 있지만
경기회복은 더 늦어질 것 같다."
[기타 7명 답변 내용]
[임수민(25)/서울]
“전기 요금만 올리면 절약이 될 것처럼 말하는데,
이건 근본적인 해결책이 아니다.
전기 공급량을 늘려야 하지 않겠나?
원전을 더 지으면 좋겠다.”
[박완수(62)/서울]
“내년에도 전기 아껴 쓰라고 떠들어댈 것 뻔하다.
그러면서 전기 요금 인상?
근본적인 해결책을 내놓아라.
전기 생산량을 늘려라!”
[박민석(26)/서울]
“전기가 무슨 술, 담배처럼 가격 올린다고 소비가 줄어드냐?
생각 자체가 잘못된 것 같다.”
[신세용(43)/서울]
"국민들이 전기를 요즘 너무 펑펑 써댄다.
인상하면 덜하지 않겠냐고 생각하지만 쓰는 사람은 계속 펑펑 쓸 것 같다."
2. [최재혁(33)/서울]
"올라서 좋을 게 뭐가 있나..그래도 그전에 싸게 주던 산업용을 올려서 다행이다."
5. [소은미(27)/서울]
"전기요금은 원료가 필요해서 원가가 오르는 것도 아닌데 오르면 나쁜 놈이다.
기름은 우리나라에서 안 나니까 올라도 할 말 없는데, 전기요금은 말도 안 된다."
10. [임영민(31)/서울]
"나라에 돈이 없어서 세금을 올리는 것 같다.
나는 치과에서 일을 하는데, 틀니다 뭐다 보험으로 하는 게 진짜 많다.
그런 식으로 복지 쪽에 돈을 써서 나라에 돈이 없는 듯...
제대로 시스템도 안 갖춰져 있는 상황이다.
구청, 시청에 전화하면 나라에서 하는 것이기 때문에 모른다는 식이다.
계획도 똑바로 안세우고 무작정적인 시행은 안 했으면 좋겠다."
[적절하다 26명 답변 내용]
[그동안 전기요금 저렴했다 12명 답변 내용]
"그동안 저렴했던 것, 정상화해야"
"전기요금이 싸니까 절약할 줄 모른다"
[한동진(55)/경기]
“이렇게 요금 인상을 해도
우리나라 전기요금이 아직 다른 나라에 비해선 저렴한 걸로 안다.
산업용은 전기를 절감하면 생산에 차질이 생기지만
가정용은 절약하면 인상폭은 어떻게든 메울 수 있지 않을까?
불필요한 전기를 조금만 아껴 쓰는 것도 중요하다고 본다.”
[이훈(33)/서울]
"자기가 쓴 만큼 돈을 내는 게 당연한거 아닌가?
그동안 너무 전기료가 쌌다. 정상화해야 된다."
[안문덕(53)/경기]
“뉴스를 보니 지난 2005년부터 지난해까지
전기요금은 가스나 등유와 같은 다른 에너지에 비해
인상폭이 절반에 그쳤다고 한다.
전기가 안 비싼 것 아닌가?”
[허창무(58)/서울]
“우리나라 전력소비량은 OECD 평균보다 거의 2배다.
그런데 특히 산업 전기 사용이 많다.
그만큼 싸니까 많다는 것인데,
올리는 것이 당연하지 않나?”
[최정순(51)/서울]
“그동안 우리나라 산업용 전기 요금이 너무 쌌다.
정말 친기업적이었다.
그러니까 일본 기업들이 전기 요금 아끼려고 한국 들어오지.”
[김민경(27)/서울]
“전기 요금이 올라서 부담스럽다고들 하는데,
이전에 저렴했기 때문에 그런 생각이 드는 것이다.
시간이 지나고 나면 익숙해질 것이다.
전기 요금 저렴하니까 평소에 낭비를 했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박은수(30)/경기]
“전기 요금이 쌌기 때문에 과소비가 일어난 것이라고 본다.
이번에 특히 산업은 많이 올랐기 때문에
과소비가 줄어들 것으로 본다.”
[이시영(29)/서울]
“대다수 선진국들은 산업용 전기 소비량이 감소하고 있다.
반면 우리나라 산업용 전기 소비량은 엄청나게 증가했다고 한다.
단순히 산업용 전기가 너무 싸서 그런 것 아니겠는가?
가격 오르면 좋아할 사람 아무도 없긴 하지만
올리는 것은 당연하다고 본다.”
[최은정(31)/경기]
“그동안 우리 국민들은
우수한 품질과 서비스의 전기를 너무 싸게 이용했다.
그동안 한전은 손실까지 감수하고 지원했던 것이다.
전기 요금 인상은 당연하다.”
[김남철(55)/인천]
“지금 우리나라 국민들 중에서
전기요금 걱정하면서 소비하는 사람이 몇이나 되나?
요즘 사람들은 전기 아낄 줄 모른다.
그게 다 전기요금이 싸기 때문이다.”
[허현욱(34)/서울]
“에어컨을 켜는 여름철을 제외하고 나면
전기요금 생각하며 살아본 적이 없네요.
전기 요금이 크게 부담스럽지 않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요금이 비싸다면 조금이라도 절전 효과가 있겠죠?”
[박범신(53)/경기]
“솔직히 가격 올린다는 데 네네~ 할 국민이 어디 있나?
하지만 현실적으로 우리나라 전기 요금은 비싸지 않았다.
산업용은 말할 것도 없고,
가정용도 사실 여름철 에어컨 제외하면 큰 부담 안가지 않나?”
[산업용 전기, 혜택 지나쳤다 8명 답변 내용]
"제철소 하나 사용량이 부산 시민전체보다 많아?"
[박현철(34)/서울]
"인상은 적절하다. 하지만 산업용은 더 올려야 된다."
[고석문(42)/경기도]
"솔직히 대기업 이윤 엄청 남기면서
전기세는 비싸다고 징징대는 것 아니냐.
연말에 다 환급받고 그걸 국민에게 전가시키고
국민들만 여름에 쪼아 대는 게 말이 안 된다"
[임경원(51)/서울]
"산업용 전기요금 올라도 원가 이하로 쓰는 거고
전체 생산비에 전기료가 차지하는 비중이 1% 이하다.”
[복성훈(47)/서울]
“가정들은 억울한 측면이 있겠지만,
전기 요금은 오르는 게 맞다.
현대제철의 전기 사용량이 부산 시민 전체 사용량 급이라고 한다.
엄청난 혜택을 누리고 있는 기업들의 전기 요금을 더 올려야 한다.”
[유민식(33)/인천]
“전기고로 사용하는 H제철 공장 1개 전기 사용량이
부산 전체 시민 사용량의 150%? 라고 뉴스에 나왔다.
이런 대기업들에게 요금을 더 많이 받는 것이
국가 경제에 도움이 될 것이다.”
[홍은정(37)/경기]
“전기 사용량은 글로벌 탑수준,
가격은 원가대비 40% 절감, 심야에는 추가할인 혜택까지...
그동안 우리나라 기업들의 행태다.
이젠 좀 올려야 하지 않겠는가?”
[김명섭(45)/서울]
“공장 사장들, 조그마한 기계 2~3대 돌려도 몇천만원씩 가져간다.
큰 공장은 얼마나 벌겠나?
공장에 공급되는 전기 요금 올려야 한다.”
[김대훈(42)/서울]
“전기요금이 비싼 편이 아니기 때문에 올리는 건 맞다고 본다.
다만 산업용은 더 많이 올리고,
가정용은 올리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
[기타 6명 답변 내용]
[김상우(21)/서울]
“인상에 찬성한다.
어느 정도의 국민희생이 없으면 나라가 더 발전하기 힘들다고 본다.
지금이 한국이 더 발전하느냐 마느냐의 갈림길이라고 생각한다.”
[김진(37)/서울]
"적절하다.
산업용의 경우 업체별 차등을 둬서
기업 규모 및 이익을 고려한 차등 등급제를 실시해야 한다."
[백다솜(29)/서울]
"개인적으로 가정용 전기의 누진세는 낮추고
기업의 경우 중소기업을 위해 등급제를 실시하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
[정우진(45)/서울]
"올리는 것 까진 좋다.
그런데 일괄적으로 올리는 것보다 소득에 따라 다르게 올렸으면 좋겠다."
[김문수(48)/경기도]
"전기세 오르는 거 자체는 나쁜 건 아니다.
다만 적용일이 한두 달 뒤도 아니고 당장 며칠 내에 시작하는 것과
부자들 및 기업들 세금은 깎으며 국민세금을 더 걷는다는 게 문제다."
[김경수(27)/충남]
“이번 여름에는 에너지 절약이 대세가 돼서 아끼긴 했지만,
평소에 국민들 행동 보면 전기 낭비 장난 아니다.
에어컨 켜고 문 열어놓고,
여름에 춥다고 직장인들 가디건입고 근무하고....
반성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