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덕수 STX그룹 회장, 미얀마 대통령과 회동!
떼인 세인 미얀마 대통령과 자원개발 및 방산협력 논의홍석우 지식경제부장관 및 주 미얀마 대사 등도 동행해
기사입력 2012-10-10 15:57:45 | 최종수정 2012-10-11 01:12:42 | 이규복 기자 | kblee341@empal.com
국빈 방한 중 유일한 기업 방문 ‘STX조선해양’!


▲ ⓒ왼쪽부터 떼인 세인 미얀마 대통령, 강덕수 STX그룹 회장.

미얀마 대통령이 STX조선해양을 전격 방문해 강덕수 STX그룹 회장과 회동했다.

STX는 10일 떼인 세인 미얀마 대통령과 주요 정부인사 25명이 STX조선해양 진해조선소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떼인 세인 미얀마 대통령은 강덕수 STX그룹 회장과 만나 자원개발 및 발전사업, 방산 등에 대한 협력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는 미얀마 대통령 일행으로 운나 마웅 륀 외교부장관, 소 떼인 및 틴 나잉 떼인 대통령실장관, 에이 뮌 산업부장관, 킨 마웅 소 전력부장관 등이 동반해 의견을 나눴다.

한국측에서는 홍석우 지식경제부장관과 배재현 외교통상부 의전장, 김해용 주 미얀마 대사 등이 함께했다.

“미얀마는 시장경제 체제로 전환한 이후 산업의 민영화가 급속도로 이뤄지고 있으며 최근 천연가스개발 등 발전 가능성이 상당한 블루오션 시장이다.
지난 8일 국빈 방문해 정상회담과 경제4단체 주최 간담회 등 주요 일정을 마무리한 미얀마 대통령이 개별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STX조선해양을 방문한 것이어서 더욱 의미가 크다.”
- STX 관계자

STX조선해양을 둘러본 떼인 세인 대통령은 첨단 선박건조 능력에 대해 높이 평가하며 진해조선소에서 건조중인 해군 및 해경 함정에 대해 큰 관심을 보였다.

 
이규복 기자 (kblee341@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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