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참이 사용할 지휘통제체계, LG가 만든다
방사청, KJCCS 개발 우선협상대상자로 LG CNS 선정8월 중 계약 후 탐색개발…2014년 12월 전력화 예정
기사입력 2012-07-07 17:54:54 | 최종수정 2012-07-07 19:46:20 | 전경웅 기자 | enoch2051@hanmail.net
방사청 제114회 사업관리분과위원회 결과 발표

미래 합참이 사용하게 될 지휘통제체계(KJCCS) 개발을 LG CNS가 맡게 됐다.

방위사업청(청장 노대래)은 지난 7월 6일 오후 2시 방사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114회 사업관리분과위원회에서 합동지휘통제체계(KJCCS) 성능개량사업 우선협상 대상업체로 LG CNS업체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KJCCS 사업은 지난 4월 18일 공고를 냈다. 방사청은 사업에 응모한 SK C&C, LG CNS,  삼성 SDS를 대상으로 기술능력평가, 가격평가 및 중소․중견기업 참여가점을 평가해 점수가 가장 높은 LG CNS를 협상대상 1순위로 선정했다.

방사청은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된 LG CNS와 기술, 조건, 가격협상을 실시해 오는 8월 중 계약할 예정이다. LG CNS는 계약 후 올해 안으로 탐색개발을 시작해 2014년 12월 전력화를 목표로 개발을 시작한다.

합동지휘통제체계(KJCCS) 성능개량 사업은 현재 운용 중인 합동지휘통제체계의 생존성 보강, 기능개선 및 체계를 확장하는 사업이다. 개량된 KJCCS는 전구(戰區)급 합동지휘통제체계로 연합지휘통제체계(AKJCCS)와 연동해 한미 연합군의 한반도 지역 공동작전에서의 지휘통제 및 소통 도구로 운용된다.

전경웅 기자 (enoch205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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