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조수빈(29) 아나운서의 미니스커트 의상에 논란이 가열되고 있다.
지난 17일 KBS 1TV 메인뉴스 ‘뉴스9’의 코너 ‘이슈&뉴스’에서 조수빈 아나운서는 ‘위기의 경제자유구역, 성공 해법은?’이라는 주제로 대형 스크린 앞에 서서 뉴스를 진행했다.
이날 조수빈 아나운서는 짙은 주황색 재킷과 흰 브라우스로 단정해 보이는 이미지의 상의를 입었다. 문제가 된 것은 상의와 달리 타이트한 하얀색 미니스커트가 방송을 탄 것이다. 더군다나 치마가 얇고 하늘하늘 거리는 소재라 몸매 라인이 드러났다.
일부 네티즌들이 방송화면을 캡쳐해 인터넷에 올리면서 찬반양론은 뜨거워지고 있다. 한 네티즌은 “저 정도면 상관없다” “괜찮다”고 주장했지만 다른 네티즌들은 “9시뉴스에서 미니스커트 입은 것은 좀 그렇다“ ”치마에만 눈이 가더라“며 반대 의견을 펼치기도 했다.
한편 지난 6월에도 SBS 박은경 아나운서가 자신이 진행하는 '스포츠투나잇'에 짧은 숏팬츠를 입고 나왔다가 곤욕을 치른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