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네수엘라와 평가전서 공격력 제로8명 교체했지만 득점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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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레노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이 졸전 끝에 베네수엘라와 0-0으로 비겼다.ⓒ대한축구협회 제공
'졸전' 그 자체였다.로베르트 모레노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2일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펼쳐진 A매치 평가전 베네수엘라와 경기에서 헛심 공방 끝에 0-0 무승부를 기록했다.모레노 감독은 데뷔전에서 에콰도르에 3-0으로 승리한 뒤 두 번째 경기에서 우루과이에 1-4 참패를 당했다. 그리고 2경기 연속 승리를 챙기지 못했다.한국은 이전과 같은 4-4-2 포메이션을 들고 나왔다. 손흥민과 오현규 투톱에 양쪽 날개로 김민수와 이강인이 선택됐다. 중원은 황인범과 박진섭이 자리했고, 포백은 조현택-김민재-이한범-설영우, 골키퍼는 송범근이 나섰다.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32위 한국은 47위 베네수엘라를 상대로 고전했다. 한국은 전반 무기력했다. 사실상 전반에 한국은 아무 것도 하지 못했다. 한국은 빌드업이 제대로 되지 않았고, 패스 미스를 남발했다. 빌드업이 되지 않으니 공격도 제대로 될리 없었다. 한국은 이렇다 할 위협적인 장면을 연출하지 못했다.한국의 첫 슈팅은 전반 45분에 나왔다. 조현택의 슈팅이 전반 슈팅의 전부였다. 전반 추가시간 오현규가 골망을 흔들었지만, 베네수엘라 골키퍼에 파울을 한 다음이었다. 득점은 취소됐다. 결국 전반은 0-0으로 마쳤다. 한국은 점유율에서 43-57로 밀렸고, 슈팅 수도 1개에 그쳤다. 베네수엘라는 슈팅 3개를 시도했다.후반에도 분위기는 바뀌지 않았다. 한국은 계속해서 무기력했다. 한국은 후반에도 아무 것도 하지 못했다.후반 6분 손흥민이 슈팅을 시도하는 등 공격은 시도했지만, 파괴력이 없었다. 손흥민의 슈팅은 골키퍼 정면으로 갔다. 그러자 한국은 변화를 시도했다.후반 22분 오현규와 김민수를 빼고 이동경과 김태현을 투입했다. 변화를 줬지만 경기력을 달라지지 않았다. 오히려 베네수엘라의 공격이 더욱 매서웠다. 후반 27분 베네수엘라의 글라이커 멘도사의 슈팅이 골대를 때리는 등 한국은 실점 위기를 맞이했다.한국은 다시 변화를 시도했다. 후반 35분 황인범, 조현택, 김민재, 설영우를 빼고 박태준, 정승원, 김태현, 최준을 투입했다. 멤버를 대거 교체하며 반전을 노렸다.그래도 변화가 없자, 한국은 후반 40분 박진섭과 손흥민을 빼고 김봉수와 오세훈을 투입했다. 선발 11명 중 8명을 바꿨다. 그러나 선수만 바꾼다고 되는 게 아니었다. 무색무취의 한국은 끝내 1골도 넣지 못했다. 후반 추가시간 이동경의 왼발 슈팅도 골키퍼에게 막혔다.한국은 다행히 실점도 하지 않았다. 결국 0-0으로 경기는 끝났다. 한국의 MVP는 선방쇼를 펼치며 실점을 주지 않은 골키퍼 송범근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