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산 1t 용기 파손…400ℓ 누출 추정7명 병원 이송·3명 현장 응급처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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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방당국. ⓒ뉴데일리 DB
경기 부천시의 한 화학공장에서 염산 약 400ℓ가 누출돼 10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2일 부천소방서와 부천 오정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42분께 부천시 오정구 내동의 한 화학공장에서 염산이 누출됐다.이 사고로 공장 관계자 등 20~60대 10명이 두통과 어지럼증, 호흡곤란 등의 증상을 호소했다. 이 가운데 7명은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나머지 3명은 현장에서 응급처치를 받았다.사고 당시 차량에는 염산 1t이 담긴 용기 2개가 실려 있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염산을 옮기던 중 용기 1개가 파손되면서 약 400ℓ가 바닥으로 누출된 것으로 보고 있다.소방당국은 중탄산나트륨과 소석회 등을 이용해 중화 작업을 벌인 뒤 현장을 부천시에 인계했다.부천시는 이날 오후 1시 12분께 인근 주민들에게 안전안내문자를 보내 창문을 닫고 외출을 자제할 것을 당부했다. 차량 운전자들에게는 사고 현장 주변 도로를 우회해 달라고 안내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염산 누출 경위와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