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희용 "민생·안보 위기 심각""국군의날에도 북한 책임 언급 없어"LH 사장 대출규제 발언 정면 비판"이성훈 LH 사장 경질해야 마땅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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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희용 국민의힘 사무총장.ⓒ이종현 기자
정희용 국민의힘 사무총장이 "추석 연휴 동안 지역에서 마주한 민심은 분명했다"며 이재명 정부의 부동산 정책과 안보 대응 등을 비판했다.정 사무총장은 2일 국회에서 열린 국정감사대책회의에서 "이재명 정권의 부동산 정책 실패와 무리한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도입, 부당한 농지 전수조사로 민생경제의 어려움이 더욱 가중됐다"며 "비무장지대 지뢰 폭발 사고에 대한 정부의 대응은 불안한 안보의 민낯을 고스란히 드러냈다"고 주장했다.이어 "총체적 민생·안보 위기 앞에서도 이 정권과 민주당은 오로지 '대통령 죄 지우기'에만 몰두하며 사법체계를 무너뜨리고 있다"고 비판했다.정 사무총장은 국민의힘이 오는 3일 오후 3시 서울 숭례문 앞에서 '이재명 정권 심판 민생회복·안보수호 국민행동대회'를 개최하는 것을 두고 "민생을 회복하고 안보를 지키며 이 정권과 민주당의 폭주를 막아 국정을 정상화하라는 국민의 뜻을 분명히 전하겠다"고 말했다.전날 이재명 대통령의 국군의날 기념사에 대해서도 비판했다.그는 "비무장지대에서 북한이 매설한 것으로 강하게 의심되는 지뢰 폭발로 우리 장병들이 부상을 입었음에도 대통령은 '불의의 사고'라 표현하는 데 그쳤다"며 "국군의날을 맞아 대통령으로서 장병들의 헌신을 기리고 굳건한 안보 의지를 밝혀야 할 기념사에서조차 북한의 책임을 언급하거나 규탄 한마디 하지 않았다"고 비판했다.그러면서 "이는 군 통수권자로서의 기본 책무를 저버린 것"이라며 "이재명 대통령은 지금이라도 북한의 지뢰 도발과 김여정 총무부장의 보복 위협에 분명한 입장을 밝히고 국민의 생명과 장병의 안전을 지켜내겠다는 단호한 의지를 행동으로 보여달라"고 촉구했다.부동산 정책과 관련해서는 이성훈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을 겨냥했다.정 사무총장은 "15억원 이하 주택의 주택담보대출 6억원 한도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한다"며 "처음 집을 사는 사람들이 대출을 최대한 받아 경쟁적으로 집을 사는 경우가 많다며 젊은 층이 마치 집값 상승을 견인하는 것처럼 언급했다" 저격했다.이어 "대출이 아니고선 자금 조달이 어려운 청년과 서민, 무주택자의 주거사다리를 끊겠다는 망발을 서슴지 않고 있다"며 "현금이 넉넉한 자산가와 대출에 기댈 수밖에 없는 무주택 서민 간의 시장 진입 장벽 격차마저 키워놨다"고 꼬집었다.정 사무총장은 "부동산 망국을 만든 장본인 중 한 사람이 반성은 못 할망정 서민들의 내 집 마련 기회를 앗아가려 하고 있다"며 "경기·성남 라인 이성훈, 경질이 마땅하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