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와 정점식 원내대표 등 의원들이 2일 국회에서 열린 당 국정감사 종합상황실 현판제막식에 참석해 현판을 제막하고 있다. ⓒ 이종현 기자
국민의힘이 국회 본관에서 국정감사 종합상황실 현판을 제막하고 본격 국정감사 준비에 돌입했다.
국민의힘은 이날 오전 10시 국회 본관 239호 앞에서 국정감사 종합상황실 현판 제막식을 열었다. 행사에는 정점식·임이자·정희용·김승수·김미애·이상휘·임종득·윤용근·김대식·유용원·이인선·최형두·구자근·최수진 의원 등이 참석했다.
현판은 사전에 흰색 종이로 가려진 상태였으며, 의원들은 장갑을 착용한 뒤 현판 앞에 모여 흰색 줄을 잡았다. 최수진 국민의힘 의원의 "하나, 둘, 셋" 구호에 맞춰 참석자들이 줄을 당기면서 현판을 가린 종이가 벗겨졌다.
공개된 현판에는 왼쪽에 '국민을 위해 묻고, 국정을 바로 세우다. 국민의 질문'이라는 문구가, 오른쪽에는 '국정감사 종합상황실'이라는 문구가 적혔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제막식에서 정부·여당을 강하게 비판하며 이번 국정감사를 '국민감사'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장 대표는 최근 검찰청 개편 등을 언급하며 "민생이 문 닫고 치안이 간판 내린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부동산·물가·일자리·치안·안보 등을 거론하며 현 정부의 국정 운영을 비판했다.
장 대표는 또 "이번 국감은 시한폭탄을 제거할 마지막 기회"라며 "국민의힘은 이번 국감을 국민과 함께 싸우는 '국민감사'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정점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국정감사 준비에 참여한 의원과 보좌진, 원내행정국 및 국회사무처 직원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정 원내대표는 "이번 국감은 진실, 민생, 희망을 복원하는 국감"이라며 "이재명 정권에 의해 은폐되고 암장된 진실을 복원하고, 이재명 정권이 망가뜨린 민생을 복원하고, 이 정권이 무너뜨린 국민의 희망을 복원하는 그런 국감의 시간을 갖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