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중, 아시안게임 매 경기 최고의 활약실력에 투지, 헌신 등 완성형 에이스NBA 도전 이어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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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현중이 아시안게임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치며 한국을 정상으로 이끌었다.ⓒ연합뉴스 제공
한국 남자 농구가 다시 한번 아시아 '정상'에 섰다.한국 농구 대표팀은 20일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 농구 결승에서 일본을 67-57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아시아에서 한국은 가장 강한 팀으로 역사에 이름을 남겼다.한국은 시작부터 끝까지 최강이었다. A조 조별예선에서 사우디아라비아, 인도네시아, 일본을 연파했다. 토너먼트에서도 기세는 이어졌다. 8강에서 지난 대회 준우승팀 요르단을 넘어섰고, 4강에서는 최근 6연패를 당했던 이란을 무너뜨렸다.결승에서는 일본을 또 침몰시켰다. 그것도 일본의 홈에서. 일본의 중심에서 일본을 시원하게 격파했다.이로써 한국은 아시안게임 통산 5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1970 방콕, 1982 뉴델리, 2002 부산, 2014 인천에 이은 금메달이다. 한국에 금메달을 목에 건 것은 12년 만이다. 2023 항저우 대회에서 8강 탈락이라는 굴욕에서도 완벽하게 벗어났다.특히 홈이 아닌 원정에서 금메달을 딴 것에 큰 의미가 있다. 2002년과 2014년 대회는 안방에서 열린 대회. 원정에서 금메달을 딴 건 1982년 뉴델리 이후 무려 44년 만이다.한국은 각종 홈 텃세의 공격을 받았다. 일본과 결승전을 앞두고 훈련장 이동 차량이 오지 않아 마지막 훈련을 하지 못했다. 일본과 결승에서도 홈어드벤티지는 강하게 작용했다. 심판은 일본에 유리한 판정을 연이어 시도했다. 이런 공격 속에서도 한국은 흔들리지 않았고, 홈 이점을 모두 누린 일본을 격침했다.한국의 기세, 한국의 위용. 그 중심에는 한국의 '완벽한 에이스' 이현중이 있었다.이현중의 실력은 단연 아시아 최고였다. 조별예선부터 결승까지 활약을 하지 않은 경기는 단 한 경기도 없었다.사우디아라비아전 23득점 3어시스트 3스틸, 인도네시아전 24득점 10리바운드, 일본전 16득점 7어시스트, 요르단과 8강전 28득점 9리바운드 5어시스트, 이란과 4강전 26점 14리바운드. 그리고 일본과 결승전 27득점 18리바운드까지. 이현중을 막을 자 아시아에는 존재하지 않았다. -
- ▲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목에 건 이현준은 NBA 무대 도전을 이어간다.ⓒ연합뉴스 제공
이현중은 공격만 잘하는 게 아니다. 수비도 잘 한다. 리바운드도 잘한다. 스틸도 잘한다. 공격과 수비 모든 부분에서 모자람이 없다. 게다가 투혼과 열정도 1등이다. 절대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공을 탐하는 탐욕도 1등이다. 몸을 사리지 않는다. 코트에 몸을 100% 맡긴다.냉정함까지 갖췄다. 상대 도발에 휘말리지 않고, 한국의 우세에도 자만하지 않는다. 코트 위에서는 한결같이 차갑다. 실력에 투지, 그리고 냉정함까지 겸비한 에이스를 막는 것은 불가능했다. 한국 농구 새로운 황금세대의 '완성형 에이스'로 모자람이 없다.SBS 결승전 해설을 맡은 허훈은 "이현중은 모든 부분에서 완벽하다. 나도 농구 선수지만 이현중을 보면 멋지다"며 감탄사를 내뱉었다.인품도 가졌다. 우승이 확정된 후 이현중이 가장 먼저 한 일은 무엇일까. 한국 선수들이 우승을 기쁨에 취해있는 가운데 이현중은 일본 대표팀 코칭스태프로 향했다. 그는 악수를 하며 패자를 챙겼다. 그다음 우승을 즐겼다.연합뉴스에 따르면 우승 후 이현중은 "금메달은 오늘, 내일까지만 기뻐하겠다. 앞으로 대표팀에서 치르는 모든 경기에서 승리해 '대한민국 농구가 잘하는구나'라는 말을 듣고 싶다. 내 가 많은 주목을 받고 있지만, 벤치에 있는 11명의 선수와 코치진이 없었다면 저도 존재하지 않았을 것"이라며 금메달 공을 팀에 돌렸다.이현중은 이제 더 큰 꿈을 꾼다.그는 "아시안게임 우승은 영광이지만, 사실 내 목표에는 아직 한참 못 미친다. 이제 미국에서 다시 새로운 시작이다. NBA에 진출하고 싶다"고 강조했다.이현중은 아시안게임 금메달로 병역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이제 그의 꿈인 미국프로농구(NBA) 도전을 이어간다. 이현중은 이현중은 아시안게임 시작 직전인 이달 초 NBA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와 최저 수준의 연봉을 받는 1년짜리 비보장 계약인 '이그지빗 10' 계약을 체결했다. 그의 간절함을 느낄 수 있다.간절하면 이뤄진다. 모든 한국 농구 팬들의 그의 꿈을 응원하고 있다. 이현중은 한국 농구의 꿈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