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캔자스시티에 1-3 완패
  • ▲ LA 손흥민이 리그 12호 도움을 올렸지만, 팀은 완패를 당했다.ⓒ연합뉴스 제공
    ▲ LA 손흥민이 리그 12호 도움을 올렸지만, 팀은 완패를 당했다.ⓒ연합뉴스 제공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LA FC 손흥민이 어시스트를 추가했지만, 팀은 패배했다.  

    LA는 13일(한국시간) 미국 캔자스시티의 스포팅 파크에서 펼쳐진 2026 MLS 26라운드 스포팅 캔자스시티와 경기에서 1-3 완패를 당했다. 

    캔자스시티는 서부 콘퍼런스 15위로, 꼴찌팀이다. 이런 팀을 상대로 LA는 승리하지 못했다. 우승 경쟁을 하는 팀으로서 자존심이 상하는 결과다. LA는 2연승에 실패했다. LA는 리그 5위까지 떨어졌다. 캔자스시티는 3연패 후 승리를 가져왔다. 

    손흥민은 최전방 원톱으로 선발 출전했다. 양쪽 날개에 드니 부앙가와 아르민도 시브가 위치했다. 

    전반 손흥민을 중심으로 LA는 매서운 공격을 시도했지만, 선제골은 캔자스시티의 몫이었다. 캔자스시티는 전반 18분 안드레 루이스의 선제골이 터졌다. 루이스는 저스틴 레이놀즈의 패스를 받아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 지었다. 캔자스시티는 멈추지 않고 전반 31분 테일러 칼헤이라의 두 번째 골이 터졌다. 

    LA는 전반 막판 매서운 반격을 시도했다. 전반 42분 부앙가의 오른발 슈팅, 전반 추가시간 손흥민의 오른발 프리킥 등 공격은 날카로웠지만 상대 골키퍼 스테판 클리블랜드의 선방을 피하지 못했다. 결국 LA는 전반을 0-2로 뒤진 채 마쳤다. 

    LA는 후반 변화를 노렸다. 후반 시작과 함께 제이콥 샤펠버그를 교체 투입했고, 이 카드는 통했다. 

    후반 2분 샤펠버그의 패스를 받은 부앙가가 오른발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샤펠버그의 어시스트. 또 손흥민의 어시스트이기도 했다. 

    손흥민은 기점 역할을 했다. 손흥민의 패스를 받은 샤펠버그가 다시 부앙가에 밀어줬다. MLS 규정상 샤펠버그와 손흥민 모두 어시스트다. 손흥민의 리그 12호 도움이다. 올 시즌 전체 19호 도움이다. 

    LA는 후반 이른 시간 추격골을 넣으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하지만 이런 분위기는 오래가지 못했다. 캔자스시티가 후반 26분 쐐기골을 넣었다. 주인공은 후반 16분 교체 투입된 제이콥 바틀렛이었다. 그는 투입 10분 만에 골을 터뜨리며 웃었다. 결국 LA는 1-3으로 무릎을 꿇었다. 

    풀타임을 소화한 손흥민은 슈팅 4개에 패스 성공률 88%를 기록했다. 경기 후 축구 통계 매체 '소파스코어'는 손흥민에게 평점 6.7점을 부여했다. 부앙가는 7.9점을 얻었고, 시브는 6.5점에 그쳤다. 양팀 통틀어 최고 평점은 캔자스시티 골키퍼 클리블랜드의 8.2점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