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개월 만의 솔로 신곡 '클릭'…첫 정규 앨범 앞둔 첫 곡아이튠즈 9개 지역 1위, 중국 QQ뮤직 '골드 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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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수의 솔로 싱글 '클릭(CLICK)'의 뮤직비디오. ⓒ블리수
손님이 끊긴 놀이공원에 사이보그 홀로 남아있다. 사이보그가 고장 난 곰 인형을 고치자 멈춰 있던 놀이기구가 하나둘 다시 돈다.그룹 블랙핑크 지수(31)가 4일 오후 1시 낸 솔로 신곡 '클릭(CLICK)'의 뮤직비디오 줄거리다. 사이보그는 지수가 연기했다. 곰 인형 이름은 '클릭 베어'. 소속사 블리수는 곰 인형이 지수를 응원해 온 세계 팬들을 뜻한다고 했다. 연출은 테일러 스위프트, 브리트니 스피어스, 에미넴 뮤직비디오를 찍은 한국계 미국인 조지프 칸 감독이 맡았다. '클릭'은 지수가 준비 중인 첫 정규 앨범에서 가장 먼저 공개한 곡이다.같은 그룹 리사(29)는 하루 앞선 3일(미국 시각) 랩 곡 '사와디카(SaWaDiKa)'를 내놨다. 제목은 태국어 인사말에서 따왔다. 뮤직비디오는 태국 방콕에서 찍었다. 다음 달 23일 나오는 미니 앨범 '프레스 플레이(PRESS PLAY)'에 실린다. 지수는 미국 워너 레코즈, 리사는 RCA 레코즈를 통해 곡을 선보였다.두 곡은 결이 다르다. '클릭'은 댄스 팝이다. 끌리면 안 되는 줄 알면서도 한순간 마음이 맞아떨어지는 사랑을 담았다. '사와디카'는 힙합이다. 태국 출신이라는 뿌리를 앞세웠다.독자 투표에선 지수가 앞섰다. 빌보드가 4일(미국 시각) 연 '이번 주 신곡' 독자 투표에서 '클릭'은 50% 넘는 표를 얻어 1위에 올랐다. '사와디카'는 45% 가까이 받아 2위였다. 마일리(옛 마일리 사이러스), 비욘세 등의 곡이 뒤를 이었다.소속사 블리수에 따르면 '클릭'은 발매 직후 아이튠즈 노래 순위에서 9개 지역 1위, 43개 지역 10위 안에 들었다고 밝혔다. 세계 종합 순위는 3위까지 올랐다는 설명이다. 중국 음원 사이트 QQ뮤직에선 디지털 앨범 판매액 25만 위안을 넘겨 '골드 인증'을 받았다. 중국 쿠거우뮤직 주간 디지털 앨범 판매 순위에서도 1위를 했다고 전했다.음원 순위는 반대였다. 음원 순위 집계 사이트 콰브에 따르면 '사와디카'는 4일 스포티파이 세계 일간 순위에 13위로 들어왔다. '클릭'은 186위였다. 첫날 재생 수는 278만7349회 대 124만7834회. 6일 세계 아이튠즈 노래 순위는 리사 2위, 지수 7위였다.지수가 새 노래를 낸 건 지난해 10월 원디렉션 출신 영국 가수 제인과 함께 부른 '아이즈 클로즈드' 이후 11개월 만이다. 지수는 싱글을 차례로 더 내 올해 안에 정규 1집을 완성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