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드리크, 발목 부상으로 전력 이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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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트넘의 무드리크가 발목 무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다.ⓒ연합뉴스 제공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이 진퇴양난에 빠졌다. 꼬이고 또 꼬인다.지난 시즌 EPL 17위로 추락하며 자존심을 구겼던 토트넘은 올 시즌 역대급 투자를 하며 전력을 보강했다. 다시는 이런 굴욕을 당하지 않겠다는 강렬한 의지였다.그러나 시즌 초반은 최악이다. EPL 3경기에서 1무 2패로 18위로 떨어졌다. 더욱 굴욕적인 건 3경기에서 1골도 넣지 못했다는 것이다. 0골 5실점이 토트넘의 성적표다.이런 상황에서 토트넘이 깜짝 영입한 윙어가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다. 바로 미하일로 무드리크다.미국의 'ESPN'은 9일(현지시간) "무드리크가 발목 부상으로 최소 10월까지 결장한다. 무드리크는 훈련 중 부상을 당했고, 현재 왼쪽 다리에 보호대를 착용하고 있다"고 보도했다.무드리크는 여름 이적시장 마감일에 토트넘이 첼시에서 임대 영입한 선수다. 그리고 노팅엄 포레스트와 3라운드에 교체 출전해 토트넘 데뷔전을 가졌다. 단 한 경기를 치른 후 전력에서 이탈한 것이다.많은 토트넘 팬들은 무드리크 영입에 의구심을 제기했다. 그는 한때 우크라이나의 '에당 아자르'로 평가를 받았다. 하지만 2023년 첼시로 이적한 후 급격한 하락세를 탔다. 첼시는 무려 1억 파운드(1813억원)의 이적료를 썼지만, 무드리크 효과를 보지 못했다. 첼시 팬들은 '먹튀'라고 비판했다.첼시에서 실패한 윙어. 그리고 2024년 11월 그는 도핑 방지 규정 위반 혐의로 4년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다. 이후 스포츠중재재판소(CAS)에 항소했고, 지난 7월 약 20개월 만에 징계가 해제되면서 경기장으로 돌아왔다. 실전 경기 경험이 2년 동안 거의 없었다.이런 선수를 왜 영입했는지 물음표를 던졌다. 특히 토트넘이 비싼 금액을 포함한 완전 이적 옵션 조항을 넣어 논란을 키웠다.'ESPN'은 "소식통에 따르면 토트넘과 무드리크의 계약에는 7500만 파운드(1360억원)에 완전 이적으로 전활할 수 있는 옵션이 포함됐다"고 전했다.무드리크는 토트넘 유니폼을 입자마자 또 쓰러졌고, 이번에도 먹튀 가능성을 키웠다. 7500만 파운드의 가격도 현실성이 없어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