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조사단, 지난 주말 UAE로 출국국방부 "실제 파병 전제 파견 아냐"
  • ▲ 지난 7월 7일(현지시간) 2026 환태평양훈련 당시 미국 하와이 호놀룰루 진주만-히캄 합동기지에서 대한민국 해군 해상초계기 P-8A가 연합 대잠전 훈련을 앞두고 이륙하기 전 모습. ⓒ뉴시스
    ▲ 지난 7월 7일(현지시간) 2026 환태평양훈련 당시 미국 하와이 호놀룰루 진주만-히캄 합동기지에서 대한민국 해군 해상초계기 P-8A가 연합 대잠전 훈련을 앞두고 이륙하기 전 모습. ⓒ뉴시스
    국방부는 호르무즈 해협 파병 결정을 앞두고 현지 상황 파악을 위해 중동에 현지조사단을 파견했다고 8일 밝혔다.

    국방부는 이날 공지를 통해 "호르무즈 현지 상황파악을 위해 현지조사단을 파견한 바 있다"면서 "현지조사단은 해당 지역 정세 및 안전 상황 등을 파악하기 위한 것으로, 이번 조사가 실제 파병을 전제로 한 것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미국이 우리 자산의 호르무즈 해협 파견에 대해 시한을 정해 요청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라며 "그러면서 "파병과 관련해 정해진 사항은 없다"고 덧붙였다.

    앞서 일부 언론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한국군의 파병을 요청하며 시점을 오는 11월까지로 명시함에 따라 국방부가 아랍에미리트(UAE)에 실사단을 파견해 현지 군사작전 여건 파악에 착수했다고 보도했다.

    현지조사단은 지난 주말 UAE로 출국했으며, 현지에서 파병부대의 작전 여건을 조사하고 이르면 이번 주 중 귀국할 것으로 알려졌다. 조사 결과는 현지조사단 귀국 후 국가안전보장회의(NSC)에 보고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