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찰청 "김승원 고발 사건, 오늘쯤 배당""배당되면 절차에 따라 수사 진행""용혜인 고발장 5건 접수…바로 배당될 것"
  • ▲ 김승원 법무부장관 후보자. ⓒ뉴데일리 DB
    ▲ 김승원 법무부장관 후보자. ⓒ뉴데일리 DB
    제넨셀의 코로나19 신약 임상시험 승인을 위해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부정한 청탁을 했다는 의혹을 받고있는 김승원 법무부장관 후보자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한다. 

    고범석 서울경찰청장은 7일 직권남용과 청탁금지법 위반 등 혐의로 고발된 김 후보자 사건에 대해 "오늘쯤 배당할 것"이라고 밝혔다. 

    고 청장은 "고발장을 접수하고 사건이 배당되면 절차에 따라 수사를 진행할 것"이라며 "지난 4일에 고발장이 접수됐다"고 말했다. 

    재수사 가능성에 대해서는 "그 부분은 다시 한번 검토해봐야 한다"고 했다. 김 후보자는 '신약 청탁 의혹'과 관련 지난 2024년 12월 검찰에서 기소유예 처분을 받은 바 있다. 

    앞서 시민단체 서민민생대책위원회(서민위)와 이종배 전 서울시의원은 김 후보자를 정치자금법 위반과 직권남용, 청탁금지법 위반, 직무유기, 알선수뢰 등 혐의로 고발한 바 있다. 

    서울경찰청은 용혜인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서도 "5건의 고발장을 접수했고 바로 배당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용 후보자는 지난 2023년 3월 김포공항에서 귀빈실을 사용했다는 의혹과, 3억 원의 정치자금을 특별당비로 납부한 뒤 배우자에게 급여를 지급한 의혹, 당에 배분된 국고보조금을 시민단체 임대료 등으로 사용했다는 의혹 등으로 서민위와 이 전 시의원에 의해 고발된 상태다.
  • ▲ 용혜인 성평등가족부장관 후보자. ⓒ
    ▲ 용혜인 성평등가족부장관 후보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