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사퇴로 리더십 공백천하람 "비대위 전환 필요"비대위 설치 위해 당헌 개정 추진이번 주 전당원 투표천하람 "파격적인 변화와 쇄신으로 당 정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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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하람 개혁신당 당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이종현 기자
천하람 개혁신당 당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가 이준석 전 대표 사퇴로 발생한 당내 리더십 공백 수습책으로 비상대책위원회 설치를 제안했다.천 대행은 비대위 설치를 위한 당헌 개정 여부를 묻는 전당원 투표를 이번 주 중 실시하겠다는 방침이다.천 대행은 7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저는 전당대회를 개최해 당을 수습하자는 입장이었다"며 "지난 금요일 시도당위원장 연석회의 등을 통해 당내 의견을 수렴한 결과, 비대위 전환을 통한 조속한 수습이 필요하다는 의견에 상당한 합리성이 있고 폭넓은 동의를 받고 있다는 점을 확인했다"고 말했다.이어 "현재 개혁신당이 비상 상황임을 부정할 사람은 없을 것"이라며 "조속한 당 수습을 위해 비대위원장을 모시고 비대위를 구성해야 한다"고 말했다.그러면서 "보다 파격적인 변화와 쇄신을 도모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다.개혁신당 당헌에는 민주당이나 국민의힘과 달리 비대위 설치 관련 규정이 없다.앞서 2024년 이 전 대표가 개혁신당을 창당하면서 국민의힘과의 차별화를 위해 비대위를 두지 않기로 했기 때문이다. 현행 당헌은 당대표 사퇴 등 지도부 공백이 발생할 경우 60일 이내 전당대회를 열어 차기 지도부를 선출하도록 규정하고 있다.천 대행은 비대위 설치를 위해 당헌 개정을 추진하기로 했다. 다만 당원들의 직접적인 의사를 묻기로 했다.천 대행은 "중요한 개정사항인 만큼 전당원을 대상으로 비대위원회 설치 당헌 개정안에 대한 찬반투표를 실시하겠다"고 말했다.투표는 K보팅 시스템을 활용한 모바일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주 중 실시될 예정이다.천 대행은 "당원 동지들께서 허락해 주신다면 조속하게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해 당의 비상상황을 정상화하겠다"고 말했다.이어 "오히려 당이 쇄신을 통해 국민들의 더 큰 사랑과 지지를 받는 변화의 계기로 삼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