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개각 목표는 공소 취소·좌파 챙기기"김승원·용혜인 후보자 겨냥 "청문회장 앉을 자격조차 없어""이재명 대통령, 민생 완전히 포기""민심 거역하면 대통령 거부할 것" … 개각 전면 철회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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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이종현 기자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이재명 정부의 개각을 두고 "국민 포기 선언이나 마찬가지"라며 김승원·용혜인 후보자 등의 지명 철회와 개각 전면 철회를 촉구했다.장 대표는 7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번 개각의 목표가 분명하다. 공소 취소, 그리고 좌파 챙기기"라며 이같이 말했다.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를 겨냥해서는 각종 의혹을 거론하며 강하게 비판했다. 장 대표는 이른바 '오빠 뇌물' 사건과 관련해 "이 청탁 뇌물 사건의 결과 실험용 쥐가 피 토하며 죽는 약이 코로나 치료제로 나올 뻔했다"며 "국민의 목숨이 다 날아갈 뻔했다"고 주장했다.이어 "멀쩡한 기업을 상폐로 몰아 개미 투자자들에게 막대한 피해를 끼쳤다"며 "이건 뇌물죄를 넘어 주가 조작 공범"이라고 말했다. 또 김 후보자의 가족 관련 협동조합과 학교 운영 의혹 등을 언급하며 "혈세 루팡이 법무부 장관을 하겠다는 것"이라고 비판했다.용혜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서도 "과거에는 국고보조금이 기생충 정당을 양산한다고 했는데 이제 그 국고보조금을 받겠다고 비례대표직 사퇴를 거부하고 있다"고 직격했다.장 대표는 용 후보자의 과거 정치·사회적 활동과 정책적 입장 등을 거론하며 "결국 이재명 정권의 좌파 정책 특공대로 지명한 것"이라고 평가했다.민생과 물가 문제도 집중적으로 공격했다.장 대표는 "이재명 대통령이 민생을 완전히 포기했다"며 "재정경제부 장관 후보자에게 추석 물가를 못 잡으면 장관 지명을 철회하겠다고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배추, 호박, 닭고기, 계란, 한우 등심, 동태포 등의 가격 상승률을 열거한 뒤 "대통령 말대로라면 당장 지명 철회해야 한다"고 말했다.부동산 정책과 장관 후보자들의 재산·거주 문제도 도마에 올렸다. 장 대표는 "서울 아파트값은 82주째 올랐고 상승률은 17%에 달한다"며 "대학가 원룸까지 폭등해서 청년들을 고통으로 몰아넣고 있다"고 비판했다.이어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를 겨냥해 "기본 주택 설계자를 국토부 장관에 지명했다"며 "부동산 지옥을 그대로 밀어붙이겠다는 것"이라고 날을 세웠다.재정경제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서는 17년간 보유한 집에 4개월 실거주했다는 점을 꼬집었다. 국토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서도 "'장모 찬스'까지 써서 아파트를 샀다"고 비판했다. 국방부 장관 후보자와 관련해서는 철거민 위장 전입으로 17억 원을 벌었다고 주장했다.인사 검증 과정에 대해서도 문제를 제기했다. 장 대표는 "어떻게 골라도 이런 사람들만 골랐는지 기가 막히다"며 "이런 사람들로 내각을 채우면 결과는 뻔하다. 바로 민생 지옥"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그러면서 김승원·용혜인 후보자 등의 지명 철회를 촉구했다. 그는 "김승원, 용혜인 지명 철회는 물론 개각 자체를 전면 철회해야 한다"며 "이들 모두 청문회장에 앉을 자격조차 없다. 민심을 거역하면 민심이 대통령을 거부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