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휘영 문체부 장관, 결단식 참석해 선수단 격려
-
- ▲ 문체부가 3일 '2026 아이치·나고야 하계아시안게임 대한민국 선수단 결단식'을 개최했다.ⓒ문화체육관광부 제공
대한민국 스포츠가 아시아 정복에 나선다.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이 다가오고 있다. 오는 19일 개막해 10월 4일까지 일본 아이치현과 나고야시 일원에서 열린다.이번 대회에서는 축구와 야구 등 국민적 관심이 높은 종목부터 이스포츠, 가상(버추얼) 태권도와 같은 새로운 종목까지, 41개 종목에 1052명의 선수단이 태극마크를 달고 도전한다. 한국의 역대 아시안게임 중 최다 종목 출전이다. 그만큼 기대감도 크다. 선수단 본단은 오는 17일 일본으로 출국한다.한국은 금메달 40~45개, 종합 3위를 목표 삼았다. 특히 국민 스포츠인 야구와 축구는 다시 한번 아시아 최강의 위용을 드러낼 준비를 마쳤다. 야구는 5회 연속 금메달을, 축구는 4회 연속 금메달에 도전장을 내밀었다.아시안게임을 앞두고 3일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와 대한체육회는 진천선수촌 벨로드롬에서 '2026 아이치·나고야 하계아시안게임 대한민국 선수단 결단식'을 개최했다. 아시아 정복을 앞두고 결연한 의지를 표현한 것이다.문체부에 따르면 이번 결단식에는 최휘영 문체부 장관을 비롯해 유승민 대한체육회장, 이상현 선수단장을 포함한 대한체육회 및 종목단체 관계자, 지도자, 오상욱(펜싱)·여서정(체조) 선수 대표 등 800여 명이 참석했다.특히 문체부는 선수단의 안전한 대회 참가를 지원하기 위해 관계 기관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문체부 김대현 제2차관을 단장으로 외교부와 대테러센터, 통일부, 질병청 등과 합동으로 준비단을 운영하고 있다.선수촌이 컨테이너·크루즈·호텔 등으로 분산되는 이번 대회 현장에서는 대한체육회와 함께 5개 권역별로 상황실을 구성·운영하며 선수단을 밀착 지원한다.더불어 문체부와 대한체육회는 대회 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위기 상황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위기 대응 지침(매뉴얼)을 수립·운영한다. 각 종목단체를 통해 선수와 지도자를 대상으로 최근 변경된 종목별 경기 규정을 사전에 교육하고, 오심 발생 시 대응체계에 대한 종목별 지침을 배포했다.또한 문체부와 대한체육회는 선수단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종합적으로 지원하고 있다.2026년 1월부터 '2026 아이치·나고야 팀 코리아 케어(Team Korea CARE)' 사업을 통해 종목별로 수요 조사를 거쳐 총 31개 종목에 맞춤형 훈련 장비와 국외 전지훈련을 지원했다. 스포츠 의·과학에 기반해 선수들의 컨디션 관리를 지원하고 있다.최휘영 문체부 장관은 "메달의 색깔을 넘어 선수들이 후회 없이 기량을 펼치고 건강하게 대회를 마치기를 바란다. 국가대표 선수들이 다채로운 종목에 도전하는 모습을 보며 국민들이 '나도 한번 해보고 싶다'고 생각하게 된다면, 그것이 아시안게임의 또 다른 값진 유산일 것"이라고 밝혔다.연합뉴스에 따르면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은 "선수 여러분이 경기에 집중할 수 있도록 숙박과 이동, 식사, 의료 등 필요한 사항을 세심하게 살피겠다. 코리아하우스를 중심으로 대한민국 스포츠·문화를 널리 알리고 스포츠 외교에도 힘쓰겠다"고 약속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