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원 겨냥 "명백한 뇌물죄""공소 취소 올인할 장관 필요했나"용혜인 '언더 조직' 활동 의혹 제기"의원직도 물러나야" … 지명 철회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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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이종현 기자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와 용혜인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를 강하게 비판하며 지명 철회를 촉구했다.장동혁 대표는 3일 국민의힘 최고위원회의에서 김승원 후보자의 이른바 '신약 뇌물 사건'과 관련해 "점입가경"이라며 각종 의혹을 제기했다.장 대표는 "유흥주점을 운영하는 브로커는 김 후보자를 '오빠'라고 불렀다"며 "김 후보자는 브로커의 문자를 복붙(복사·붙여넣기)해서 식약처장에게 보내고, 식약처장의 문자를 다시 복붙해서 브로커에게 보냈다"고 말했다.이어 "일이 성사되자 김 후보자가 직접 계좌번호까지 찍어 보냈다. 이는 명백한 뇌물죄"라며 "문재인 정권 시절만 아니었다면 기소유예로 끝나지 않았을 사건인데, 김 후보자는 정치 검찰 핑계를 대고 있다"고 비판했다.장 대표는 김 후보자를 두고 "이재명 레퍼토리까지 복붙하는 '복붙 전문가'"라며 날을 세웠다.그는 김승원 후보자 임명을 두고 "이런 인사를 법무부 장관에 임명한 이유는 물 불 안 가리고 공소 취소에 올인할 장관이 필요했기 때문"이라며 "공소 취소는커녕 나란히 손잡고 감옥 가게 생겼다"고 비판했다.용혜인 후보자에 대해서는 '노동당 언더 조직 활동' 의혹을 제기했다.장 대표는 해당 조직에 대해 "조선공산당의 후계자를 자처하며 공산주의 혁명을 목표로 하는 조직이었다"고 주장했다.또 "조직 내에서는 성차별을 일상화하면서 밖으로는 불꽃 페미 활동을 했다고 한다"며 "이 조직의 대표가 바로 용혜인 후보자의 배우자였다"고 주장했다.이어 배우자가 성차별 문제로 물러난 뒤 용 후보자가 대표를 맡았다는 의혹도 제기했다.장 대표는 해당 조직이 기본소득당 창당을 주도했다고 주장하면서 "결국 기본소득당의 언더 조직을 유지하기 위한 것"이라며 "기본소득당이 아니라 조직소득당"이라고 비판했다.신혼여행지로 러시아 모스크바를 언급하며 관련 논란도 제기했다.용 후보자의 과거 특혜 논란과 관련해서는 "국회의원이 되자 온갖 특혜는 다 누리고 살았다"며 "가족 여행에 공항 귀빈실을 이용하고 신혼여행 경비까지 모금했다"고 주장했다.장 대표는 "장관 지명 취소 정도가 아니라 의원직도 물러나야 한다"며 "국회의원 두 번이나 만들어준 민주당도 책임을 져야 한다"고 주장했다.그러면서 "이번 개각은 이미 국민에게 낙제점을 받았다"며 "지금이라도 김승원, 용혜인 두 사람의 지명을 즉각 철회하기 바란다"고 촉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