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페르난데스가 EPL 역대 최고 이적료로 맨체스터 시티 이적2023년 벤피카에서 첼시로 이적할 때 1억 700만 파운드 기록
  • ▲ 페르난데스가 EPL 역대 최고 이적료를 기록하며 맨체스터 시티로 이적했다.ⓒ맨체스터 시티 제공
    ▲ 페르난데스가 EPL 역대 최고 이적료를 기록하며 맨체스터 시티로 이적했다.ⓒ맨체스터 시티 제공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이적료 역사가 또 한 번 새로 써졌다. 

    영국의 'BBC' 등에 따르면 맨체스터 시티(맨시티)가 2일(현지시간) 첼시의 엔조 페르난데스를 영입했다. 맨시티 구단 역시 페르난데스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5년이다. 

    'BBC'에 따르면 페르난데스의 이적료는 1억 2500만 파운드(2292억원)다. EPL 역대 최고 이적료 타이 기록이다. 종전 단독 1위였던 지난 2025년 리버풀이 뉴캐슬의 알렉산더 이삭을 영입할 당시 탄생한 이적료와 같은 금액이다. 

    'BBC'는 "잉글랜드 역대 최고 이적료를 기록한 것은 맨시티가 페르난데스를 영입하기 위해 얼마나 끈질기게 노력했는지를 보여준다"고 강조했다. 

    페르난데스는 이적료에 있어서 또 하나의 기록을 세웠다. 페르난데스는 지난 2023년 포르투갈 벤피카에서 첼시로 이적할 당시 1억 700만 파운드(1961억원)의 이적료를 기록했다. 

    'BBC'는 "페르난데스는 축구 역사상 2번이나 1억 파운드 이상의 이적료를 기록한 최초의 선수가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매체는 "페르난데스는 앨런 시어러와 리오 퍼디낸드와 함께 EPL 이적료 기록을 두 번이나 경신한 3명의 선수 중 하나가 됐다"고 덧붙였다. 

    페르난데스는 현존하는 최고의 미드필더 중 하나로 꼽힌다. 아르헨티나 대표팀 핵심으로 2022 카타르 월드컵 우승과 2026 북중미 월드컵 준우승을 함께 했다. EPL에서도 경쟁력을 인정 받았다. 2023년 첼시로 이적한 후 170경기에 출전해 31골 30어시스트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