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권남용·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서울경찰청 고발정당명 의류 입고 SNS 영상도 문제 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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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용혜인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이종현 기자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용혜인 기본소득당 의원이 가족과 공항 귀빈실을 이용했다는 이유로 시민단체로부터 고발당했다.시민단체 서민민생대책위원회(서민위)는 2일 용 의원을 직권남용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서울경찰청에 고발했다고 밝혔다.서민위는 용 의원이 지난 2023년 3월 9일 제주도 여행을 위해 김포공항을 방문하면서 가족과 함께 귀빈실을 이용했다고 주장했다.서민위는 한국공항공사 귀빈실 운영 예규 등에 따라 귀빈실은 공무 수행 중에만 이용할 수 있고 사용 대상자의 부모는 귀빈실 이용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다며 직권남용에 해당한다고 밝혔다.또 용 의원이 지난 5월 중순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광산구에 있는 기본소득당 박은영 후보 선거사무소 앞에서 정당명이 인쇄된 의류를 입은 채 영상을 촬영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시한 점도 문제 삼았다.서민위는 공직선거법상 선거 후보자를 제외한 사람은 선거일 120일 전부터 선거일까지 정당명이 인쇄된 의류를 착용할 수 없다며 용 의원이 이를 위반했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