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외교, 국제사회서 고립 자초"대미투자·관세 압박도 가중"한미동맹 흔들려…굴욕 외교 멈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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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이종현 기자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잇따른 한국 관련 발언을 겨냥해 "대한민국 외교안보의 앞길이 그야말로 첩첩산중"이라며 이재명 정부의 외교 행보를 강하게 비판했다.장 대표는 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또 한국을 공개적으로 저격했다"며 "정확히는 이재명 대통령을 향한 비난"이라고 주장했다.장 대표는 트럼프 대통령의 폭스뉴스 인터뷰를 언급하며 "미국은 다른 나라를 돕기 위해 수십억 달러를 쓰지만 정작 도움은 거의 받지 못하고 있다며 한국을 대표적인 사례로 지목했다"고 말했다.이어 "한국은 미국의 도움 요청에 '차라리 하지 않겠다(We'd rather not)'며 거절했다"며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은 도울 의지가 없는데 우리만 바보가 될 수 없다', '기억해 둘 것'이라고까지 했다"고 강조했다.장 대표는 "미국은 한국을 사실상 배제한 채 미북대화를 추진하고 있고, 북한은 연일 한국을 조롱하고 있다"며 "그런데도 '페이스 메이커'를 자처했던 이재명 대통령은 정작 끼어들 자리조차 찾지 못하고 있다"고 꼬집었다.미국의 대미 투자 압박과 통상 문제도 거론했다. 그는 "미국의 대미투자 요구는 갈수록 거세지고 있고, 미국 무역대표부는 추가 관세 부과를 위한 조사까지 진행하고 있다"며 "한미동맹은 단순한 외교 문제가 아니라 국방이고 경제이며 민생"이라고 지적했다.그러면서 "한미동맹을 흔들면 국방도, 경제도, 민생도 결코 온전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장 대표는 이 대통령의 대미 외교 행보를 두고도 날을 세웠다. 그는 "트럼프 대통령을 만날 때는 납작 엎드리기 바쁘더니 셀카를 찍고 부부 동반 골프 약속을 잡은 것을 대단한 외교 성과인 양 자랑했다"며 "정작 돌아서서는 'No thanks', 'We'd rather not'이라는 말을 듣고 있다"고 비판했다.이어 "'존경한다니까 진짜 존경하는 줄 알더라'는 식의 태도를 외교에도 그대로 적용하고 있다"며 "이런 안이하고 굴욕적인 외교가 국제사회에서 통할 리 없다"고 직격했다.한미연합훈련 문제를 놓고도 이 대통령의 설명을 정면으로 반박했다. 장 대표는 "이 대통령은 당시 연합훈련 중단을 '트럼프 대통령의 결단'이라며 자평했는데, 이제 와서는 어떻게 설명할 것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압박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