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권서 '김용범 경질론' 확산李, 30%대 지지율 의식한듯
  • ▲ 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 ⓒ뉴시스
    ▲ 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 ⓒ뉴시스
    청와대는 1일 이재명 대통령이 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의 사표를 수리했다고 밝혔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이날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열고 "김용범 실장은 어제 사의를 표명했다"며 "이에 이재명 대통령은 오늘 사표를 수리했다"고 말했다.

    앞서 정치권에서는 부동산과 증시 정책의 실패를 이유로 김 실장을 경질해야 한다는 주장이 빗발쳤다.  

    특히 그가 최근 증시 변동성을 키운 주범으로 지목된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 도입을 주도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여권에서도 "책임을 물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제기됐다.

    아울러 이 대통령의 지지율이 최근 30%대로 하락하는 등 민심 이탈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김 실장이 책임을 지고 물러난 것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