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더 이상 힘이 남아 있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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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축구의 신' 메시가 아르헨티나 대표팀 은퇴를 선언했다.ⓒ연합뉴스 제공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가 떠난다. 메시가 아르헨티나 대표팀 은퇴를 선언했다.영국의 'BBC' 등 언론들이 메시의 대표팀 은퇴를 일제히 보도했다. 실제로 메시는 자신의 SNS를 통해 대표팀 은퇴 의사를 밝혔다.메시는 "북중미 월드컵 결승전이 끝나고 시간이 흐른 지금, 많은 고민 끝에 은퇴 소식을 전한다. 가슴이 아프고 또 아픈 결정이지만 지금이 떠날 때임을 잘 알고 있다"고 밝혔다.이어 그는 "아르헨티나 대표팀의 일원이었던 모든 순간을 사랑했다. 지금도, 앞으로도 영원히 사랑할 것이다. 내가 가지고 있던 모든 것을 쏟아부었고, 이제 더 이상 힘이 남아 있지 않다. 더 이상 줄 것이 없다. 그리고 내 뒤를 이어 정말 훌륭한 젊은 선수들이 많이 나오고 있다. 그들에게 기회가 주어져야 마땅하다"고 털어놨다.또 메시는 "지난 20년 동안 보내준 사랑에 진심으로 감사하다. 경기장 안에서 함성을 듣던 그 순간들이 너무나 그리울 것이다. 이제 나는 여러분과 같은 한 사람의 팬으로서, 밖에서 영원해 대표팀을 응원하겠다"고 약속했다.위대한 여정이었다. 메시의 대표팀 역사가 마침표를 찍었다. 그는 2005년 대표팀에 합류했고, 지금까지 A매치 207경기 출전 125골을 넣었다. 아르헨티나 축구 역사상 A매치 출전 1위, 득점 1위다.메시는 아르헨티나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총 6번의 월드컵에 나섰다.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골든볼을 수상했다.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는 정상에 오르며 두 번째 골든볼을 품었다. 2026 북중미 월드컵에서도 준우승을 기록했다.월드컵 통산 21골로 역대 2위, 12도움으로 역대 1위다. 남미의 월드컵인 코파 아메리카에서도 2번의 우승컵을 수집했다.월드컵 우승컵을 품은 메시는 축구 선수가 품을 수 있는 모든 우승컵을 품었고, 세계 축구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선수라는 타이틀을 받았다.'BBC'는 "메시는 북중미 월드컵 결승전에서 패배한 이틀 뒤인 7월 21일에 은퇴 메시지를 작성했다. 대표팀에서는 은퇴하지만 미국 메이저리그사커 인터 마이애미에서의 선수 생활은 이어간다. 메시는 인터 마이애미와 2028년까지 계약돼 있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