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혜인 과거 발언·정책 행보 정조준"2030 남녀 갈등 조장…장관 부적격""성평등 아닌 성차별 장관 될 것""李대통령, 지명 철회해야"
-
- ▲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종현 기자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용혜인 기본소득당 의원의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 지명을 두고 이재명 정부의 분열적 인사라며 철회를 요구했다.안 의원은 3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혐오 장사꾼 용혜인의 장관 기용, 이 대통령의 정권 자폭 카드가 될 것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용 후보자는 성평등이 아닌 '성차별 장관'이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그는 용 후보자를 두고 "민주당 개평으로 연속해서 두 차례나 비례 배지를 단 꿀수저"라며 "장관이 돼도 비례대표 의원직을 유지하겠다며 귀족 행세를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안 의원은 용 후보자에 대해 "그동안 혐오와 분열을 자양분 삼아 정치를 해왔다"며 "온갖 언어로 2030 남녀 갈등을 조장해왔다"고 지적했다.이어 성적 이슈와 관련한 용 후보자의 입장도 비판했다. 안 의원은 군형법상 동성 성행위 처벌 폐지와 동성혼 우회 법제화 등을 언급하며 "성적 이슈를 가지고도 혐오를 자극하며 종교계 및 시민사회의 반발을 야기했다"고 주장했다.안 의원은 용 후보자가 사회적 이견을 조정하고 국민통합에 앞장서야 할 성평등가족부 장관으로 적합하지 않다고도 했다.그는 "성평등 장관이 아니라 '성차별 장관'이 되어 분열적 규제를 양산하고 혈세를 전횡할 게 뻔하다"고 주장했다.그러면서 "결국 용 후보자는 이 정부를 끝장 낼 자폭카드가 될 것"이라며 "국민의 분노를 유발하고, 여당은 물타기조차 어려운 나락에 빠질 것"이라고 우려했다.안 의원은 이 대통령에게 용 후보자 지명을 재고할 것도 촉구했다.그는 "아직 주워 담을 시간이 있으니 속히 철회하기 바란다"며 "민심을 역류한다면 이른 시일 내 이 대통령 지지율 앞자리는 2를 찍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