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장관도 공석 … 김윤덕·안규백 교체 가능성중기부·복지부 장관 후보에 각각 김한규·박주민 거론
  • ▲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8일 청와대에서 열린 제1회 을지국무회의에 발언하고 있다. ⓒ뉴시스
    ▲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8일 청와대에서 열린 제1회 을지국무회의에 발언하고 있다. ⓒ뉴시스
    정성호 법무부 장관의 사의를 계기로 이재명 정부가 2기 개각에 나설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19일 정치권에 따르면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전날 "정 장관이 건강상의 이유로 면직을 요청해왔다"며 "후속 인사 조치가 이뤄질 때까지 맡은 바 역할을 다해줄 것을 당부드렸다"고 밝혔다.

    정 장관의 사의와 맞물려 이재명 정부의 2기 개각에도 관심이 집중된다.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로 미뤄왔던 개각 작업에 속도가 붙을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다.  

    앞서 한성숙 국무총리가 발탁되면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자리는 1개월 넘게 공석을 유지하고 있다. 중기부 장관 후보로는 김한규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이 거론된다.

    민주당 의원직을 겸직 중인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과 안규백 국방부 장관도 교체 대상으로 거론된다. 차기 국토부 장관 후보군에는 맹성규·윤후덕 의원 등이 이름을 올렸다.

    이 밖에도 행정안전부, 외교부, 교육부, 문화체육관광부, 보건복지부 등이 개각 유력 부처로 꼽힌다. 복지부 장관 후보로는 박주민 의원과 김연명 중앙대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하마평에 오르고 있다.

    국정감사를 두 달여 앞둔 상황에서 개각이 대폭 이뤄질 가능성은 낮다는 분석도 나온다. 이 대통령이 2차 개각을 통해 지지율 급락 국면을 돌파할 수 있을지도 관심이 쏠린다.

    한편 강 수석대변인은 "개각 일정은 정해진 바가 없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