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서 김민석 46.70%·정청래 46.37% … 610표차서울서 김민석 46.61%·정청래 46.17% … 597표차17일 대전서 최종 승부 … 당원·대의원 70%·여론조사 30% 합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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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당 대표 후보가 16일 경기도 수원시 수원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민주당 당 대표ㆍ최고위원 후보자 경기 합동연설회'에서 정견 발표를 하고 있다.ⓒ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8·17 전국당원대회 당대표 선출을 위한 마지막 지역 순회 경선에서 김민석 후보가 서울과 경기 모두 승리했다. 전날 호남에서 정청래 후보를 큰 격차로 따돌린 데 이어 수도권에서도 근소한 우위를 지키면서 당대표 경쟁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김 후보는 16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당대표·최고위원 후보자 합동연설회 이후 발표된 서울·경기 권리당원 투표에서 총 14만8245표(46.66%)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정 후보는 14만7038표(46.28%)를 얻었다. 두 후보 간 격차는 불과 1207표, 득표율로는 0.38%포인트였다. 송영길 후보는 2만2410표(7.05%)를 기록했다.지역별로도 김 후보가 서울과 경기에서 모두 정 후보를 근소하게 앞섰다.경기에서는 김 후보가 8만4442표(46.70%)를 얻어 정 후보의 8만3832표(46.37%)를 610표 차로 제쳤다. 송 후보는 1만2530표(6.93%)를 얻었다. 경기 지역 투표율은 54.48%였다.서울에서는 김 후보가 6만3803표(46.61%)를 기록해 정 후보의 6만3206표(46.17%)보다 597표 많았다. 송 후보는 9880표(7.22%)를 얻었다. 서울 지역 투표율은 54.37%로 집계됐다.김 후보는 전날 열린 광주·전남 및 전북 경선에서 정 후보를 큰 폭으로 따돌린 데 이어 수도권에서도 승리하면서 상승세를 이어갔다.호남 권리당원 투표에서 김 후보는 13만9307표(57.54%)를 얻어 7만9033표(32.65%)에 그친 정 후보를 24.89%포인트 차로 앞섰다. 이에 따라 호남 경선 직후 누적 득표율은 김 후보 52.21%, 정 후보 38.14%, 송 후보 9.65%였다.이날 수도권 결과까지 반영한 누적 득표율은 경남·대구·경북 지역 가중치를 반영하기 전 기준 김 후보가 49.91%로 선두를 달렸다. 정 후보는 41.51%, 송 후보는 8.58%를 기록해 김 후보와 정 후보의 격차는 8.40%포인트다.지난 1일 충청권에서 시작한 민주당 지역 순회 경선은 이날 서울·경기를 끝으로 모두 마무리됐다.최종 당대표는 17일 대전에서 열리는 전국당원대회에서 결정된다. 당대표 선거는 권리당원·대의원 투표 70%와 국민 여론조사 30%를 합산해 최종 결과를 산출한다.1차 개표에서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을 경우에는 3위 후보를 1순위로 선택한 당원들의 2순위 선택을 1·2위 후보에게 배분하는 선호투표제가 적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