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전 당사국 논의 첫 제안 했지만 별다른 반응 없어
-
- ▲ 이재명 대통령이 15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제81주년 광복절 경축식에서 경축사를 하고 있다.ⓒ연합뉴스
6·25전쟁 종식을 위한 당사국 간 논의를 제안한 이재명 대통령의 광복절 경축사에 북한은 16일 오전까지 별다른 반응을 내놓지 않고 있다.조선중앙통신과 노동신문 등 북한 관영매체는 이날 이 대통령의 광복절 경축사와 대북 제안을 일절 언급하지 않은 채 북한 내부의 광복절 기념행사 소식만 보도했다.앞서 이 대통령은 전날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제81주년 광복절 경축식에서 "전쟁을 종식하고 한반도의 불안정한 정전 체제를 평화 체제로 바꾸는 여정에 나서겠다"며 "서로에 대한 상호 위협 의사를 내려놓고 아주 오래된 전쟁을 끝내기 위한 당사자들 간의 논의를 시작하자"고 제안했다.북한의 핵 능력 고도화를 멈추기 위한 실효적 방안도 논의할 수 있다는 뜻을 밝혔다. 이 대통령이 6·25전쟁 종식과 관련해 당사국 간 논의 필요성을 구체적으로 제시한 것은 사실상 처음이다.하지만 북한 매체는 이에 대한 반응 없이 '조국해방의 날'로 부르는 광복절을 맞아 전국 각지에서 열린 기념행사와 주민들의 동향을 비중 있게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