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핵 책임론 꺼낸 조광한 … 친한계 직격"선관위 없애고 책임자 전원 면직해야"장동혁·조광한, 15일 오후 6시 올림픽공원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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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광한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13일 유튜브 채널 뉴데일리TV '이슈프레소'에 출연해 국민의힘 당내 갈등과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에 대한 입장을 밝히고 있다. ⓒ뉴데일리TV '이슈프레소' 캡처
조광한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박근혜·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에 앞장선 인사들이 다시 장동혁 대표를 흔드는 것을 두고 "후안무치하다"고 직격했다. 이재명 정부를 향해서는 주식·부동산·자영업이 모두 무너지고 있다고 비판했고,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와 관련해서는 선거관리위원회 폐지와 책임자 전원 면직을 주장했다.조 최고위원은 13일 유튜브 채널 뉴데일리TV '이슈프레소'에 출연해 "박근혜 대통령 탄핵과 윤석열 대통령 탄핵에 앞장섰던 분들은 오늘날 국가의 참담한 모습을 보고 창피하고 부끄러워하고 집 밖에 나오면 안 된다"고 말했다.이어 "어두컴컴한 방에서 반성하고 있어야 될 사람들이 나서서 저들이 망가뜨린 보수, 궤멸시킨 보수를 재건하겠다고 후안무치하게 덤벼들고 있다"며 "당신들은 지난 여름에 한 일을 잊었나. 우리는 아직 기억한다"고 했다.지방선거 이후 친한계와 당내 모임 '대안과 미래'를 중심으로 장 대표 퇴진 요구가 이어지고, 한동훈 무소속 의원 복당 문제까지 겹친 상황을 겨냥한 발언으로 풀이된다.조 최고위원은 이재명 정부의 경제 상황에도 날을 세웠다. 그는 "주식 시장이 망가졌다. 부동산은 완전히 박살이 났다"며 "대한민국의 거의 대부분 자영업자가 다 죽게 생겼다. 지금 거의 대출에 허덕이고 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주식 무너졌지, 부동산 무너졌지, 자영업자 다 무너졌다. 그러면 경제가 망가진 것"이라며 "삼성전자와 하이닉스가 잘된다고 경제가 살아나는 게 아니다. 자영업자들이 최소한 자기 삶을 방어할 수 있어야 안정된 경제"라고 했다.이재명 정부의 권력 운영은 히틀러 시대가 만들어진 과정에 빗댔다. 조 최고위원은 "최고 권력자의 오만함과 잔인함, 최고 권력자를 따르는 무리들의 어긋나고 빗나간 충성, 언론과 지식인의 침묵, 국민들의 무관심, 사법부의 무능"을 거론하며 "지금 국가가 무너지고 있는데 우리 사회 전반에 위기에 대한 긴장감이 없다"고 주장했다.이어 "히틀러 시대가 있기까지 그 시대를 뒷받침해 준 사람들이 있었다"며 "지금 이재명 정부에도 최고 권력자가 어긋나게 가면 어떻게든 막아보려는 참모가 있어야 한다. 못 막겠으면 스스로 물러나야 한다"고 했다.선관위에는 더 강한 조치를 요구했다. 조 최고위원은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수능 시험지를 받지 못한 학생에 빗대 "국민의 참정권이 침탈당한 행위"라며 "어떤 방식으로든 투표용지 부족으로 인한 참정권 침해 사태는 정상적으로 돌아와야 한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모든 문제의 원인을 파악해서 선관위를 없애버려야 한다"며 "선관위에 책임 있는 사람들을 모조리 전부 면직해야 한다. 그 정도의 충격적인 조치를 해야 우리의 민주주의 제도가 신뢰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