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축구 혁신위원회, 11일 6차 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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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지성 공동위원장이 11일 열린 K-축구 혁신위원회 6차 회의에 참석했다.ⓒ문화체육관광부 제공
대한축구협회(축구협회)의 새로운 수장이 올해 안에 등장한다.한국 축구 개혁을 위해 출범한 K-축구 혁신위원회(혁신위)는 11일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6차 회의를 진행했다. 박지성, 유승민 공동위원장을 포함해 혁신위 위원 전원이 참석했다.지난 5차 회의에서 혁신위는 축구협회장 선거인단 '2만 명'을 언급했다. 혁신위는 명시된 기준을 충족하는 전원이 참여하는 선거로 공정성을 제고하고, 선수, 지도자, 심판 등 현장의 참여를 넓혀 민주성을 제고하고, 전자투표시스템 활용 추진 및 비밀투표 보장과 실현 가능성 확보 등을 추진할 것이라 밝혔다.6차 회의에서는 축구협회장 선거 시기에 대한 윤곽이 나왔다. 회의 후 브리핑에 나선 박지성 위원장은 "축구협회장 선거가 투명하고 민주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축구협회는 권고안에 기반해 조속히 정관 개정 등 후속 절차를 밟아 선거를 실시하기로 했고, 대한체육회와 정부는 행정, 재정 사항을 적극 뒷받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이어 박 위원장은 "2만 명에 가까운 선거인단이 될 것으로 예상하기 때문에, 이전까지 해 왔던 것과는 다른 방식이 돼야 한다. 전자투표든, 온라인 투표든 보안 시스템을 도입할 예정이다. 앞으로 실무진 회의를 통해서 어떤 방법이 가장 좋을지 더 고민할 것"이라고 덧붙였다.그러면서 그는 "축구협회도 최대한 빨리 선거를 치르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아무리 늦어도 올해는 넘기지 않아야 한다는 것이 위원들의 생각"이라고 강조했다.국가대표 감독 선발 시스템에 대한 계획도 밝혔다.현재 A대표팀 임시 감독 공개 채용이 진행되는 가운데 박 위원장은 "현재 임시 감독 선임에 대해서는 혁신위가 관여할 수 없다. 다음을 위해 투명성과 공정성 속 좋은 감독을 모셔 오는 시스템을 갖출 수 있을지 고민하고 있다. 국가대표 감독 선발 시스템의 투명성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혁신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했고, 다양한 방안에 대해 현장의 의견을 듣고 검토하기로 했다"고 말했다.최근 논란이 일어난 외국인 심판 성접대 파문에 대해서 박 위원장은 "혁신위에서 다룰 문제는 아니다. 그러나 분명히 안 좋은 상황이다. 어떻게 다시 신뢰를 회복할지 고민해야 한다"고 털어놨다.한편 혁신위 7차 회의는 축구 경기인과 팬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열린 경청회로 진행되며, 오는 19일 KFA 스타디움 대강당에서 열린다. 이 자리에서 혁신위는 유소년 선수 육성 방안을 중심으로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들을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