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2007년생 대상…수도권 거주 15만, 비수도권 거주 20만원 지급10일 오전 10시부터 11월 30일까지 공식 누리집에서 추가 발급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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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년문화예술패스 포스터.ⓒ문체부
정부가 고물가 시대 속 청년층의 문화비 부담을 줄이고 지역 간 문화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청년문화예술패스' 2차 추가 발급에 나선다.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예술위)는 상반기 지원금 중 미사용 회수분을 활용해 오는 11월 30일까지 선착순으로 청년문화예술패스 추가 신청을 받는다고 10일 밝혔다.'청년문화예술패스'는 대한민국 19~20세 청년에게 공연·전시·영화 등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올해 지원 대상은 2006년~2007년 출생자 청년이다. 생애 최초 1회만 제공되므로 지난해 지원을 받은 청년은 대상에서 제외된다.상반기(2월 25일~6월 30일)에 패스를 발급받았으나 7월 31일까지 지원금을 단 한 번도 사용하지 않아 포인트가 회수된 경우도 추가 발급에 응모할 수 없다. 지원 금액은 신청 시점의 주민등록상 거주지를 기준으로 차등 적용된다. 수도권(서울·경기·인천) 청년에게는 15만 원, 비수도권 청년에게는 20만 원이 지원된다.이번 추가 발급부터 기존 공연·전시·영화에 이어 도서까지 확대됐다. 지원금은 12월 31일까지 9개 협력판매처를 통해 사용 가능하다. △공연·전시 예매는 티켓링크, 멜론티켓, 예스24 티켓, 놀(NOL) 티켓 △영화 예매는 메가박스, CGV, 롯데시네마에서 △도서 구매는 서점온(ON), 예스24 도서에서 할 수 있다.NHN링크 관계자는 "많은 청년들이 올 하반기 좋은 공연들을 부담 없이 관람하시길 바란다"며 "청년문화예술패스 협력판매처로서 티켓링크를 통해 앞으로도 많은 문화 혜택을 제공하고 사업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전했다.상반기 발급 기간 동안 약 26만5000여명 의 청년이 패스를 지급받았다. 지난 6월 25일 이용자 542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89.2%가 "청년문화예술패스가 향후 문화생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답해 청년들의 문화적 취향 형성에 긍정적 계기를 마련한 것으로 분석됐다.하지만 실효성 측면에서는 다소 아쉽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8월부터 출판·서점계의 요구를 수용해 도서 구입이 가능해졌으나, 전체 지원금의 20% 이내(수도권 3만 원, 비수도권 4만 원 한도)에서만 도서를 구매할 수 있도록 제한이 설정됐다. 영화 관람이 횟수 제한(수도권 2회, 비수도권 4회)을 두는 것과 달리, 도서에만 한도 비율을 적용한 것은 형평성에 어긋난다는 것이다.도서 구매처가 '예스24'와 '서점온' 2곳으로 한정되면서 동네 서점 이용 시 온라인 현장 결제 시스템에 의존해야 한다. 서점에서 직접 책을 골라 즉시 구매하는 오프라인 소비 흐름과 맞지 않는다. 학습참고서뿐만 아니라 실용서, 청소년 도서, 아동용 그림책 등은 구매 대상에서 제외돼 청년들의 자율적인 도서 선택권을 저해한다는 평이다.'청년예술패스'에 대한 자세한 신청 방법과 이용 안내는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