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중미 월드컵 참사 후폭풍 진행 중
  • ▲ 축구협회가 역대 최초로 압수수색을 당했다.ⓒ연합뉴스 제공
    ▲ 축구협회가 역대 최초로 압수수색을 당했다.ⓒ연합뉴스 제공
    2026 북중미 월드컵이 끝난 후 대한축구협회(축구협회) 개혁을 위한 후폭풍이 거세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북중미 월드컵에서 1승 2패에 머물며 조별리그에서 탈락했다. 이후 홍 감독과 정몽규 축구협회장이 사퇴를 했지만, 축구협회 개혁을 위한 행보는 멈추지 않고 있다. 축구협회 역사상 초유의 일이 벌어지고 있다.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이례적으로 홍 감독이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 지난 4일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 금융범죄수사대는 홍 감독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를 진행했다. 대표팀 감독 선임 과정에서 부당한 개입이 있었는지에 대한 수사다. 홍 감독의 소환 조사는 이번이 처음이다. 

    홍 감독은 지난달 2일 정 회장과 함께 시민단체 서민민생대책위원회(서민위)로부터 대표팀 감독 선임과 관련한 강요·협박·업무방해·업무상 배임 등 혐의로 고발됐다.

    경찰 수사는 멈추지 않았다. 이어 6일에는 사상 처음으로 축구협회가 압수수색을 당했다.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경찰은 6일 천안 코리아풋볼파크의 축구협회 사무실을 압수수색해 관련 자료를 확보했다. 이 역시 홍 감독이 대표팀 감독으로 선임되는 과정에서 불법과 특혜 등이 있는지를 수사하기 위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