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일부터 참여 문예회관 신청 접수, 문예회관당 최대 1천만 원 지원9월 1일~11월 30일 고령층·장애인·학생 단체 등 대상 2차 현장할인 지원
  • ▲ 공연 할인권 지원 포스터.ⓒ문체부
    ▲ 공연 할인권 지원 포스터.ⓒ문체부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예술경영지원센터·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오는 10일부터 '2026년 2차 공연예술 관람료 지원 사업'의 현장할인에 참여할 비수도권 문예회관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문체부는 국민의 문화 향유권 확대와 공연예술 시장 활성화를 위해 9월 1일부터 공연 관람 1만 원 할인권 약 16만 장을 2차로 추가 배포한다. 이번 배포에는 1차 사업의 잔여 물량도 함께 포함돼 더 많은 관객에게 혜택이 돌아갈 전망이다.

    이와 함께 문체부는 현장할인에 참여할 비수도권 문예회관의 신청을 받는다. 2차 현장할인 지원 사업은 수도권과 비수도권 간 문화 격차를 해소하고, 온라인 예매가 익숙지 않은 디지털 취약계층의 공연 관람 문턱을 낮추기 위해 마련했다.

    할인 대상은 고령층(55세 이상), 장애인, 저소득층, 농어민과 초·중·고등학생 단체관람객이다. 지원 모집 기관은 관람료가 1만 원을 초과하는 유료 공연을 여는 비수도권(서울, 인천, 경기 제외) 문예회관이다. 선정된 문예회관은 9월 1일~11월 30일 해당 공연장을 방문하는 대상 관람객에게 1인당 1만 원의 관람료 할인을 제공한다.

    총 2억 원 규모로 진행되는 이번 현장할인 사업은 선착순으로 접수를 받으며, 선정된 문예회관은 최대 1000만 원까지 관람료를 지원받을 수 있다.참여를 원하는 문예회관은 지원신청서 등 관련 서류를 예술경영지원센터에 전자우편(coupon@gokams.or.kr)으로 제출하면 된다.

    지난 5월 22일부터 시작된 1차 할인권 배포 사업 중 전국 공통 온라인 할인권은 7월 31일 자로 전량 소진됐다. 다만, 수도권 외 지역의 공연 활성화를 위한 비수도권(서울·인천·경기 제외) 전용 할인권은 8월 20일까지 3개 예매처(네이버예약, 타임티켓, 티켓링크)를 통해 1인당 2매까지 발급받을 수 있다. 해당 할인권은 공연일이 9월 3일까지인 작품 예매 시 적용 가능하다.

    1차 현장할인 사업 역시 경주예술의전당, 김해문화의전당, 당진문예의전당, 세종문화예술회관, 세종예술의전당, 창녕문화예술회관 등 비수도권 6개 문예회관에서 8월 말까지 운영된다. 현장할인이 적용되는 상세 공연 일정과 예매 방식은 각 문예회관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