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전 국회에서 '모두의민주' 창립식당초 참석하기로 한 정청래 참석 안 해준비위원 대부분 '친명계' 인사로 꾸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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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영길(가운데)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가 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모두의 민주' 창립식에서 손피켓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6.08.05. ⓒ뉴시스
더불어민주당이 5일 당원 커뮤니티 '모두의민주'를 창립했다. 해당 커뮤니티 준비위원들은 대부분 '친명(친이재명)계' 인사로, 이날 창립식에 참석하기로 했던 정청래 당대표 후보는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모두의민주' 창립대회에서 친명계로 꼽히는 김민석 후보는 영상을 통해 축사를 전달했다. 송 후보는 행사에 참석해 축사 시작 전 이석했다.반면 정청래 후보는 창립식에 참석하지 않았다. 영상 축사도 준비되어 있지 않았다. 당원 중심 정당을 앞세워 온 정 후보가 친명계 주도로 출범한 당원 플랫폼 행사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은 것이다.다만 행사에서 "본래 정 후보가 자리하기로 했는데 아쉽게 함께하지 못했다"는 안내가 나오기도 했다.아울러 눈에 띄는 점은 '모두의민주'의 창립준비위원들이 친명계 인사들이라는 점이다.준비위원 가운데 국회의원인 김남준·모경종·전은수 의원 모두 친명계로 꼽히는 대표적인 인물이다. 김 의원과 전 의원은 대통령비서실 대변인 출신이다. 특히 김 의원은 이재명 대통령의 성남시절 성남시 대변인을 지냈을 만큼 가까운 사이다. 모 의원은 이 대통령이 경기도지사 시절 경기도청 청년 비서관을 지내고, 이 대통령이 민주당 대표였던 시절 비서실 차장을 지냈다.'모두의민주' 준비위원을 맡은 전 의원은 "'모두의민주'는 당원들과 함께 온·오프라인에서 정치적 의견을 나누고, 정책과 콘텐츠를 생산하며, 자발적 연대와 참여를 확산하는 민주당 대표 '당원 싱크탱크 플랫폼'"이라고 설명했다.'모두의민주'를 만든데에는 기존 당원 문화의 한계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학생·직장인·육아세대 등 시간과 공간 제약이 큰 2030 세대가 활동하기에 한계가 있다는 것이다.최근 민주당은 '2030 세대 지지율'에 주목하고 있다. 청년층이 민주당을 떠나고 있다는 우려가 내부에서 나오면서다. '모두의민주'도 이런 맥락의 연장선에서 나온 것으로 보인다.'모두의민주' 주요 활동으로는 ▲나노 커뮤니티 ▲AI 브리핑 ▲미디어 운영 ▲크리에이터 네트워크 ▲미래 인재 육성 등이다.전 의원은 "특히 AI브리핑의 경우, 정치 트렌드를 정리해 언론이 정제한 이면의 진짜 소식을 빠르게 전달하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