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중미 월드컵 아르헨티나와 결승전 결승골 주인공스트라이커와 윙어 모두 소화 가능
  • ▲ PSG가 바르셀로나의 토레스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연합뉴스 제공
    ▲ PSG가 바르셀로나의 토레스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연합뉴스 제공
    프랑스 '명가' 파리 생제르맹(PSG)이 공격진 강화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PSG는 우스만 뎀벨레, 데지레 두에,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 브래들리 바르콜라 등 세계 정상급 공격진을 보유하고 있지만, 여전히 배가 고프다. 

    PSG 공격진의 한 축이었던 이강인이 스페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ATM)로 이적했기 때문이다. 이강인이 핵심 주전은 아니었지만, 그럼에도 공격진 전력 약화가 불가피하다. 그 틈을 메워야 한다. 

    특히 PSG는 유럽 최고의 대회인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2연패를 달성한 팀이다. 현존하는 유럽 최강의 팀. 우승보다 더 어려운 게 정상의 자리를 지키는 것이다. PSG는 UCL 3연패를 노리고, 이를 위해서는 전력 강화를 이뤄내야 한다.  

    이런 상황에서 PSG는 2026 북중미 월드컵 '영웅'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 스페인의 우승을 이끈 주인공 페란 토레스다. 스페인과 아르헨티나가 북중미 월드컵 결승에서 격돌했고, 연장전에서 토레스의 선제 결승골이 터졌다. 이 골이 스페인의 우승을 이끌었다. 

    26세의 토레스는 스페인 발렌시아 유스를 거쳐 1군에 입성했고, 2020년 잉글랜드 맨체스터 시티로 이적했다. 이어 2022년 스페인 바르셀로나로 이적해 지난 시즌까지 총 207경기에 나서 65골을 넣었다. 

    바르셀로나의 간판 공격수로 성장했다. 지난 시즌 스페인 라리가 33경기에 출전해 16골을 넣으며 득점 랭킹 공동 4위에 이름을 올렸다. 최전방 스트라이커와 윙어 모두 소화 가능한 공격 자원이다. 

    스페인 대표팀에서는 65경기에 출전해 25골을 넣었다. 스페인 대표팀에서도 빠질 수 없는 핵심 자원이다. 

    이런 토레스를 PSG가 노린다. 잉글랜드 아스널과 토트넘이 토레스를 노렸지만, 토레스의 방향은 PSG로 향하고 있는 형국이다. 

    영국의 '팀토크'는 3일(현지시간) "PSG가 토레스 영입 경쟁에 상당한 우위를 보이고 있다. 아스널과 토트넘의 지속적인 관심에도 토레스의 다음 행선지는 프랑스 챔피언이 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어 이 매체는 "바르셀로나는 당초 월드컵 이후 토레스와 재계약을 체결하려 했지만, 협상 테이블이 열리지 않았다. 바르셀로나는 내년 여름 FA로 토레스가 떠나는 것을 막기 위해 이번 여름 매각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PSG가 영입 경쟁에서 가장 앞선 위치에 있다"고 덧붙였다. 

    스페인의 '피차헤스' 역시 "PSG가 스페인 국가대표 토레스 영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바르셀로나와 협상에 들어갔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