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오디세이' 제목 도서 판매량 전년 대비 595.5% 증가30~50대 구매 비중 70% 넘어
  • ▲ 3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영화 '오디세이' 기자간담회에서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이 발언하고 있다.ⓒ연합뉴스
    ▲ 3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영화 '오디세이' 기자간담회에서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이 발언하고 있다.ⓒ연합뉴스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영화 '오디세이' 국내 개봉을 앞두고 원작과 관련 서적을 찾는 독자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3일 교보문고에 따르면 지난 7월 한 달 동안 제목에 '오디세이'가 포함된 도서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595.5% 증가했다.

    올해 들어 오디세이 관련 도서 판매는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갔다. 전년 동월 대비 증가율은 1월 55.3%, 3월 52.9%, 4월 87.5%, 5월 194.0%, 6월 291.7%를 기록한 데 이어 7월에는 증가 폭이 더욱 확대된 양상이다.

    가장 많이 판매된 도서는 현대지성이 출간한 '오디세이아'다.

    교보문고는 오는 19일 영화 오디세이 공식 각본집의 국내 출간이 예정돼 있어 관련 출판 콘텐츠에 대한 수요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구매층은 40대가 25.7%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고, 50대(23.6%), 30대(22.1%), 20대(15.4%), 60대 이상(12.0%)이 뒤를 이었다. 30~50대 구매 비중은 전체의 71.4%에 달했다. 성별 비중은 여성 50.7%, 남성 49.3%로 큰 차이가 없었다.

    한편 교보문고는 오는 8일 서울 송파구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점에서 역사학자 심용환과 함께 '시네마틱 클래스-심용환의 신화의 역사'를 연다. 이번 행사는 지난 6월 출간된 심용환의 저서 '신화의 역사'를 바탕으로 그리스 신화와 영화의 배경을 함께 살펴보는 내용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