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 신통기획 확정…불광2동 첫 주자용도지역 최대 2단계 상향…용적률 260~280%로 완화단지 내 어린이공원 조성…학교 연접부엔 15층 주동 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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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은평구 불광동 359-1번지 일대 재개발 조감도. ⓒ서울시
노후화로 쇠퇴한 불광동 359-1번지 일대가 초·중학교를 품은 3100가구 규모 주거단지로 재탄생한다.서울시는 은평구 불광동 359-1번지 일대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의 신속통합기획을 확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신통기획에 착수한 지 7개월 만으로, 후보지로 선정된 불광2동에서는 첫 주자다. 신통기획 수립 예정인 불광동 442·445번지까지 정비를 마치고 나면 총 33만8000㎡가 넘는 대단지가 조성될 전망이다.대상지는 연광초·연신중과 맞닿은 지역으로 고양·은평구를 연결하는 통일로, 연서로를 끼고 있는 등 좋은 입지 조건을 갖췄다. 공사 예정인 GTX-A·E와 서울 지하철 3·6호선이 지나는 연신내역의 배후 주거지로도 꼽힌다.다만 기존 주거지가 1960년대 저층 위주로 형성된 데다 협소한 도로와 급경사지도 많아 보행·차량 통행이 불편하다는 지적을 받아 왔다. 이에 서울시는 구릉지형과 학교 일조 등 불리한 여건을 극복하고 주변 지역과 상생하는 주거단지 조성에 초점을 맞춰 계획을 마련하기로 했다.이번 계획으로 13만2190㎡ 규모 대상지에 최고 29층 주거단지가 들어선다. 용도지역은 최대 2단계 상향해 제3종일반주거지역으로 일괄 지정하고 사업성 보정계수를 적용했다. 이에 따라 용적률이 260~280%로 완화됐다고 서울시는 밝혔다. -
- ▲ 서울 은평구 불광동 359-1번지 일대 재개발 스카이라인. ⓒ서울시
교통 인프라도 개선한다. 통일로·연서로는 1~2차로를 넓히고 동서 연결도로를 정비하기로 했다. 통일로88길 일부 구간에는 입체 도로가 계획돼 있다. 토지는 민간 소유, 도로는 공공 사용·관리할 방침으로 획지 2곳을 하나의 단지로 설계해 통합 주차장을 설치하기로 했다.대상지 내 최대 40m 고저 차를 고려한 대지조성 계획 역시 수립됐다. 단차를 활용한 테라스하우스와 주차장, 주민공동시설을 배치할 예정이다. 엘리베이터와 완만한 경사로도 설치한다.단지 중심부에는 어린이공원이 조성된다. 인접한 학교를 고려했다는 설명이다. 기존 불광2동 어린이공원 또한 확대하며, 연서로변에도 소공원이 들어선다. 학교로 이어지는 6m 길이 공공보행통로 2곳과 통일로·연서로변 근린생활시설, 주민공동시설도 계획돼 있다.서울시는 학교 일조 영향을 고려해 연광초·연신중 연접부에 15층 이하 중·저층 주동을 배치하기로 했다. 25m 규모 열린 배치 구간도 조성된다. 연서로변 조망가로특화경관지구는 8층 이하 디자인 특화 주동 계획으로 북한산 조망 경관을 확보했다.이번 계획 확정으로 서울 전체 309곳 중 194곳의 신통기획이 완료됐다고 서울시는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