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세계선수권대회 개인전 우승 차지한 송세라.ⓒ대한펜싱협회
한국 여자 펜싱의 간판 송세라(부산광역시청)가 4년 만에 세계선수권대회 개인전 정상에 복귀했다. 여자 에페 세계랭킹 3위인 송세라는 이번 우승으로 9월 열리는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금메달 기대감도 높였다.송세라는 25일(현지시간) 홍콩에서 열린 펜싱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에페 개인전 결승에서 줄리아 리치(이탈리아)를 9-8로 꺾고 금메달을 차지했다.2022년 카이로 대회에서 개인·단체전을 석권했던 송세라는 다시 개인전 정상에 오르며 세계 최강의 자리를 되찾았다. 지난해 동메달에 이어 2년 연속 개인전 메달 획득에도 성공했다.송세라는 이번 대회에서 64강부터 준결승까지 안정적인 경기력을 이어간 뒤, 결승에서는 8-8로 맞선 종료 9.7초 전 결승 득점에 성공하며 우승을 확정했다.송세라는 경기 후 "마지막 경기가 쉽지 않았는데 잘 이겨낸 저를 칭찬해주고 싶다"며 "끝까지 응원해준 팀 코리아 선수들과 홍콩 팬들에게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2023년과 지난해 세계선수권에서 금메달을 따지 못했던 한국 펜싱은 이번 대회 첫날부터 금메달을 수확하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