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월드컵 4회 중 3차례 조별리그 통과자카·아칸지 중심의 탄탄한 공수 균형B조 최강 후보로 북중미 무대 출격
  • ▲ 스위스 축구국가대표 브릴 엠볼로. ⓒAP 연합뉴스
    ▲ 스위스 축구국가대표 브릴 엠볼로. ⓒAP 연합뉴스
    [편집자주] 2026 피파(FIFA) 북중미 월드컵 개막이 다가오고 있다. 미국·캐나다·멕시코가 공동 개최하는 이번 대회는 참가국이 기존 32개국에서 48개국으로 확대된 첫 월드컵으로, 어느 때보다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본지는 월드컵 본선에 나서는 주요 국가들의 전력과 핵심 선수, 강점과 약점, 관전 포인트를 짚어보는 '월드컵 프리뷰-출전팀 분석' 시리즈를 연재한다. 

    스위스는 화려하지 않지만 강하다. 최근 월드컵 4개 대회에서 3차례 16강에 오르며 꾸준한 경쟁력을 입증한 스위스는 2026 북중미 월드컵 B조에서도 가장 안정적인 전력을 갖춘 팀으로 평가받는다.

    9일 FIFA에 따르면 스위스는 12일 카타르와의 조별리그 첫 경기를 시작으로 18일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24일 캐나다를 차례로 상대한다. 그라니트 자카와 마누엘 아칸지 등 유럽 정상급 선수들을 앞세운 스위스는 조별리그 통과를 넘어 더 높은 곳을 바라보고 있다.

    스위스의 핵심 선수는 미드필더 그라니트 자카다. 풍부한 경험과 뛰어난 경기 조율 능력을 갖춘 그는 대표팀의 중심축 역할을 맡고 있다. 여기에 마누엘 아칸지, 댄 은도예, 브릴 엠볼로 등 유럽 빅리그에서 활약하는 선수들이 포진해 공수 균형을 이룬다.

    스위스는 탄탄한 수비 조직력과 안정적인 경기 운영이 강점이다. 화려함보다는 실리를 추구하는 축구를 구사하며, 강팀을 상대로도 쉽게 무너지지 않는 끈끈함을 갖추고 있다.

    B조에서는 가장 안정적인 전력을 보유한 팀으로 평가받는다. 최근 월드컵 4개 대회 중 3차례 16강에 진출하며 토너먼트 단골손님으로 자리 잡았다. 이번 대회에서도 조별리그 통과 유력 후보로 꼽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