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자주] 2026 피파(FIFA) 북중미 월드컵 개막이 다가오고 있다. 미국·캐나다·멕시코가 공동 개최하는 이번 대회는 참가국이 기존 32개국에서 48개국으로 확대된 첫 월드컵으로, 어느 때보다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본지는 월드컵 본선에 나서는 주요 국가들의 전력과 핵심 선수, 강점과 약점, 관전 포인트를 짚어보는 '월드컵 프리뷰-출전팀 분석' 시리즈를 연재한다.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H조의 스페인은 이번 대회 우승 후보 맨 앞에 선 강호다. FIFA 랭킹은 2위. 카보베르데·사우디아라비아·우루과이와 한 조에 묶였지만, 조 1위 통과를 의심하는 목소리는 거의 없다. 미국 투자은행 골드만삭스가 매긴 우승 확률은 26%로 출전국 가운데 가장 높다. 그 중심에 18세 신성 라민 야말이 있다.
9일 FIFA에 따르면 스페인은 1978년 대회부터 13회 연속 본선에 올랐고, 이번이 통산 17번째 무대다. 월드컵 통산 성적은 67경기 31승 17무 19패. 하지만 정상에 선 것은 단 한 번, 2010년 남아공 대회뿐이다. 그 우승 이후 16년, 무적함대는 두 번째 별을 노린다.
스페인의 무기는 짧고 빠른 패스를 촘촘히 잇는 티키타카다. 중원에는 발롱도르 후보로 거론된 로드리와 어린 사령관 페드리가 버틴다. 공격의 무게중심은 야말이다. 지난 4월 햄스트링을 다쳐 한때 출전이 불투명했지만, 야말은 개막에 맞춰 몸을 끌어올렸다. 측면에는 니코 윌리엄스, 중앙에는 다니 올모가 함께 선다. 골문은 라야가 지킨다.
예선부터 무적함대다웠다. 스페인은 유럽 E조에서 불가리아·조지아를 상대로 모두 승점을 쓸어 담았고, 튀르키예 원정에서는 6-0 대승을 거뒀다. 예선에서 내준 유일한 실점은 튀르키예전 2-2 무승부뿐이다.
이번 대회부터 본선 진출국이 32개국에서 48개국으로 늘었다. 각 조 1·2위와 함께 성적이 좋은 3위까지 더해 상위 팀이 32강에 오른다. 스페인이 조 1위로 통과하면 32강에서 J조 2위와 잉글우드에서 맞선다. 카보베르데·사우디·우루과이가 묶인 H조에서 스페인의 1위 통과는 사실상 정해진 수순으로 평가받는다.
결국 스페인의 천장을 가를 변수는 야말의 몸 상태다. 16년 만의 우승을 향한 무적함대의 항해가 어디까지 닿을지가 이번 대회 스페인을 지켜보는 가장 큰 관전 포인트다.
한국시각으로 6월 16일 카보베르데(애틀랜타)와 조별리그 1차전을 치르고 6월 22일 사우디아라비아(애틀랜타), 6월 27일 우루과이(과달라하라)와 2·3차전을 벌인다.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H조의 스페인은 이번 대회 우승 후보 맨 앞에 선 강호다. FIFA 랭킹은 2위. 카보베르데·사우디아라비아·우루과이와 한 조에 묶였지만, 조 1위 통과를 의심하는 목소리는 거의 없다. 미국 투자은행 골드만삭스가 매긴 우승 확률은 26%로 출전국 가운데 가장 높다. 그 중심에 18세 신성 라민 야말이 있다.
9일 FIFA에 따르면 스페인은 1978년 대회부터 13회 연속 본선에 올랐고, 이번이 통산 17번째 무대다. 월드컵 통산 성적은 67경기 31승 17무 19패. 하지만 정상에 선 것은 단 한 번, 2010년 남아공 대회뿐이다. 그 우승 이후 16년, 무적함대는 두 번째 별을 노린다.
스페인의 무기는 짧고 빠른 패스를 촘촘히 잇는 티키타카다. 중원에는 발롱도르 후보로 거론된 로드리와 어린 사령관 페드리가 버틴다. 공격의 무게중심은 야말이다. 지난 4월 햄스트링을 다쳐 한때 출전이 불투명했지만, 야말은 개막에 맞춰 몸을 끌어올렸다. 측면에는 니코 윌리엄스, 중앙에는 다니 올모가 함께 선다. 골문은 라야가 지킨다.
예선부터 무적함대다웠다. 스페인은 유럽 E조에서 불가리아·조지아를 상대로 모두 승점을 쓸어 담았고, 튀르키예 원정에서는 6-0 대승을 거뒀다. 예선에서 내준 유일한 실점은 튀르키예전 2-2 무승부뿐이다.
이번 대회부터 본선 진출국이 32개국에서 48개국으로 늘었다. 각 조 1·2위와 함께 성적이 좋은 3위까지 더해 상위 팀이 32강에 오른다. 스페인이 조 1위로 통과하면 32강에서 J조 2위와 잉글우드에서 맞선다. 카보베르데·사우디·우루과이가 묶인 H조에서 스페인의 1위 통과는 사실상 정해진 수순으로 평가받는다.
결국 스페인의 천장을 가를 변수는 야말의 몸 상태다. 16년 만의 우승을 향한 무적함대의 항해가 어디까지 닿을지가 이번 대회 스페인을 지켜보는 가장 큰 관전 포인트다.
한국시각으로 6월 16일 카보베르데(애틀랜타)와 조별리그 1차전을 치르고 6월 22일 사우디아라비아(애틀랜타), 6월 27일 우루과이(과달라하라)와 2·3차전을 벌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