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사업장장도 과실치사상 혐의로 입건대표이사·사업장장 등 관계자 3명 출국금지
  • ▲ 손재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표이사가 1일 오후 대전 유성구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사업장 앞에서 폭발사고 관련 브리핑을 마치고 고개를 숙이고 있다. ⓒ뉴시스
    ▲ 손재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표이사가 1일 오후 대전 유성구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사업장 앞에서 폭발사고 관련 브리핑을 마치고 고개를 숙이고 있다. ⓒ뉴시스
    노동 당국이 7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사업장 폭발 사고와 관련해 대표이사를 중대재해처벌법으로 입건했다.

    대전지방고용노동청은 8일 손재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표이사를 입건했다고 밝혔다.

    대전경찰청 수사전담팀도 업무상과실치사상 혐의로 가재웅 대전사업장장을 입건해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가 사업장장은 노동청에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혐의로 입건됐다.

    경찰은 입건된 2명과 참고인 1명 등 총 3명에 대한 출국금지 조처를 내린 상태다. 

    수사전담팀은 현재까지 관계자 7명과 유족 5명에 대한 조사를 마쳤다.

    경찰과 노동 당국 등은 지난 4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사업장과 한화 본사 등 3곳에 대한 강제수색에 나섰다.

    경찰 관계자는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자료 분석 및 관련자 조사 등 면밀한 수사를 통해 이번 사고의 원인과 책임 소재를 명확히 규명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