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대통령 선거가 다가오면서 김문수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 배우자 설난영 여사의 행보에도 이목이 쏠리고 있다. 설 여사는 비공개 행보 대신 선거운동 전면에 나서며 김 후보와 정치적 동반자라는 인식을 심어주는 동시에 상대 후보 배우자와의 차별성을 부각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설 여사는 21일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여성 유권자와 소통하고 대선 승리 결의를 다졌다. 당 공식 행사에 처음으로 등판한 것이다.
전날에는 서울시립은평노인종합복지관에서 배식 봉사를 진행했고, 법륜사·진관사를 방문해 종교계와도 활발히 소통했다.
설 여사의 파격 행보는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지난 주말에는 국민의힘 약세 지역인 호남에서 지원 사격에 나섰다. 경북 영천 출신인 김 후보와 달리 전남 순천 출신인 설 여사는 호남이 고향이라는 점을 십분 활용해 험지 민심을 공략하고 외연 확장에 힘을 보태겠다는 의도다.
설 여사는 5·18 광주민주화운동 45주년인 지난 18일 광주를 찾아 인요한 국민의힘 의원 외증조부가 설립한 광주양림교회를 찾았다. 광주 무등산에 위치한 원효사도 잇따라 방문하며 보폭을 넓혔다.
언론 노출 빈도도 높이고 있다. 설 여사는 각종 언론 인터뷰는 물론 유튜브에 출연하며 친근한 이미지로 다가가고 있다. 설 여사의 입도 거침없어졌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 배우자 김혜경 여사를 겨냥한 발언을 쏟아내고 있다.
설 여사는 한 언론 인터뷰에서 김 여사의 법인카드 및 관용차 유용 의혹을 정조준해 "절대 그런 게 용납이 안 된다"면서 "법인카드를 사용할 수 있는 내부 규정이 굉장히 까다롭고 우리는 그에 준해 사용해 왔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후보 당시 성남시장 집에 주차가 됐다는 것은 전혀 생각할 수가 없다"며 "참 놀랍다"고 했다.
김 후보가 경기도지사로 8년을 재임했던 만큼 경기도 사정을 잘 아는 설 여사는 또 다른 인터뷰에서도 "굉장히 엄격하다. 차량도 마찬가지다. 공적인 업무가 아니고서는 공용차량을 이용할 수 없다"고 했다. 법인카드에 대해서도 "따로 개인이 어떻게 한다는 건 상상할 수도 없다"고 했다.
설 여사는 김 후보와 마찬가지로 선거 운동의 달인으로도 불린다. 김 후보의 국회의원 3선, 경기도지사 재선의 배경에는 설 여사의 '골목 민심 다잡기'가 큰 역할을 했다.
김 후보와 같이 움직이기보다는 시장과 지역 골목 구석구석을 누비며 최대한 많은 사람들과 만나며 지지를 호소했다. 설 여사는 선거 운동 기간엔 1분 1초도 허투루 쓰지 않았다고 한다.
김 후보와 국민의힘은 앞으로도 설 여사를 전면에 내세워 외연 확장에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우선 김 여사와의 차별화를 통해 도덕성 면에서 우월하다는 점을 부각할 예정이다. 후보자는 물론 후보자의 가족들도 유권자의 표심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만큼 차별화를 꾀하겠다는 것이다.
이 후보 부인 김 여사는 법인카드 부정 사용으로 지난 12일 2심에서 벌금 150만 원을 선고받았다.
김 후보가 가지 못한 곳을 훑으며 강성 보수 이미지 완화에도 힘쓸 예정이다. 노조 위원장을 지낼 정도로 김 후보와 함께 노동 운동에 전념했던 설 여사는 노동자, 약자에 대한 김 후보의 진정성을 뒷받침해 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우파 정치인 배우자로서는 드문 정치 이력을 가지고 있어 또 다른 돌풍을 만들 수 있을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설 여사는 21일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여성 유권자와 소통하고 대선 승리 결의를 다졌다. 당 공식 행사에 처음으로 등판한 것이다.
전날에는 서울시립은평노인종합복지관에서 배식 봉사를 진행했고, 법륜사·진관사를 방문해 종교계와도 활발히 소통했다.
설 여사의 파격 행보는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지난 주말에는 국민의힘 약세 지역인 호남에서 지원 사격에 나섰다. 경북 영천 출신인 김 후보와 달리 전남 순천 출신인 설 여사는 호남이 고향이라는 점을 십분 활용해 험지 민심을 공략하고 외연 확장에 힘을 보태겠다는 의도다.
설 여사는 5·18 광주민주화운동 45주년인 지난 18일 광주를 찾아 인요한 국민의힘 의원 외증조부가 설립한 광주양림교회를 찾았다. 광주 무등산에 위치한 원효사도 잇따라 방문하며 보폭을 넓혔다.
언론 노출 빈도도 높이고 있다. 설 여사는 각종 언론 인터뷰는 물론 유튜브에 출연하며 친근한 이미지로 다가가고 있다. 설 여사의 입도 거침없어졌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 배우자 김혜경 여사를 겨냥한 발언을 쏟아내고 있다.
설 여사는 한 언론 인터뷰에서 김 여사의 법인카드 및 관용차 유용 의혹을 정조준해 "절대 그런 게 용납이 안 된다"면서 "법인카드를 사용할 수 있는 내부 규정이 굉장히 까다롭고 우리는 그에 준해 사용해 왔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후보 당시 성남시장 집에 주차가 됐다는 것은 전혀 생각할 수가 없다"며 "참 놀랍다"고 했다.
김 후보가 경기도지사로 8년을 재임했던 만큼 경기도 사정을 잘 아는 설 여사는 또 다른 인터뷰에서도 "굉장히 엄격하다. 차량도 마찬가지다. 공적인 업무가 아니고서는 공용차량을 이용할 수 없다"고 했다. 법인카드에 대해서도 "따로 개인이 어떻게 한다는 건 상상할 수도 없다"고 했다.
설 여사는 김 후보와 마찬가지로 선거 운동의 달인으로도 불린다. 김 후보의 국회의원 3선, 경기도지사 재선의 배경에는 설 여사의 '골목 민심 다잡기'가 큰 역할을 했다.
김 후보와 같이 움직이기보다는 시장과 지역 골목 구석구석을 누비며 최대한 많은 사람들과 만나며 지지를 호소했다. 설 여사는 선거 운동 기간엔 1분 1초도 허투루 쓰지 않았다고 한다.
김 후보와 국민의힘은 앞으로도 설 여사를 전면에 내세워 외연 확장에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우선 김 여사와의 차별화를 통해 도덕성 면에서 우월하다는 점을 부각할 예정이다. 후보자는 물론 후보자의 가족들도 유권자의 표심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만큼 차별화를 꾀하겠다는 것이다.
이 후보 부인 김 여사는 법인카드 부정 사용으로 지난 12일 2심에서 벌금 150만 원을 선고받았다.
김 후보가 가지 못한 곳을 훑으며 강성 보수 이미지 완화에도 힘쓸 예정이다. 노조 위원장을 지낼 정도로 김 후보와 함께 노동 운동에 전념했던 설 여사는 노동자, 약자에 대한 김 후보의 진정성을 뒷받침해 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우파 정치인 배우자로서는 드문 정치 이력을 가지고 있어 또 다른 돌풍을 만들 수 있을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