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세아항공직업전문학교는 공항이나 주요 경비시설 등의 보안검색에 사용되고 있는 X-ray를 사용자가 표출되는 화면을 얼마나 잘 판독할 수 있는지를 검정하여 인증서를 교부해주는 제도를 국내 최초로 11월에 시행하였다. 

    X-ray 운영하고 있는 검색원들은 경력의 길고 짧음이나 숙련도의 정도에 따라서 X-ray 화면에 나타나는 영상을 판독하는 능력에 차이가 나는 것이 현실이었다. 

    그러나 이러한 검색원들의 판독능력을 객관적으로 측정하는 기준이 없어 누가 어느 정도의 판독능력이 있는지 알 수 없었다.
  • 아세아항공직업전문학교는 그간 10여년간 보안검색과정을 학교의 정규교육과정으로 운영해 오고 있다. 

    항공보안계열 정연완교수(학부장)는 학생들이 학습과정에서 배우는 X-ray판독교육의 성과가 어느 정도인지 평가하고 학생들의 취업과정에서도 X-ray판독능력을 객관적으로 증명해 줄 수 있는 제도가 없어 이번에 X-ray화면판독 검정평가를 시행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 이번에 실시한 검정평가는 아세아항공직업전문학교 부설기관인 아세아항공보안교육원(김종성원장)에서 시행하였으며, X-ray화면을 판독 할 때 난이도가 가장 낮은 단계인 Level 1부터 가장 높은 단계인 Level 5까지 5단계로 구분하고 난이도 수준별로 인증서를 구분하여 발급하고 있다. 

    이러한 평가방법을 활용할 경우 보안검색원의 능력수준을 쉽게 알 수 있어, 각종 경비보안 현장에서 신규 보안검색원의 채용이나 직원들의 교육훈련 등에서도 쉽게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아세아항공직업전문학교는 항공보안과정을 운영하면서 매년 100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하고 있으며, 졸업생들은 인천공항을 비롯한 전국 공항, 특수경비사업장, 경호경비업체 등에 취업하여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