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성현 칼럼] '국사업자' 1만5천명과의 전면전쟁

    황우여-김상률-김정배를 당장 경질하라

    지난 14일 교과부 장관 황우여가 “역사교과서가 이 모양인 것은 출판사가 장난치고 있기 때문”이라는 취지로 발언했다. 황우여의 눈에는 상대방이 출판사로 보이는 게다. 천만에! 상대는 국사로 밥 먹고 사는 사람들 중 약 99%에 해당하는 거대 집단이다. 게다가 신분도 교

    2015-09-20 박성현 뉴데일리 주필/저술가
  • [박성현 칼럼] "[개인]은 진실되고 [떼]는 거짓될 수 밖에 없다"

    그들은 왜 박원순과 맞서는가…무엇을 위해?

    박주신의 병역비리 혐의를 둘러싼 공방은 이제, 문재인과 새민련이 끼어들고 박원순이 MBC와 일베회웡들을 고발함으로써 전쟁이 됐다.병역비리가 사실이라면, 깡통진보의 아이콘 박원순의 사회 정치적 생명이 끝장난다.병역비리가 사실이라면, 깡통진보가 전매품인 양 떠들어 온 민주

    2015-09-12 박성현 뉴데일리 주필/저술가
  • [박성현 칼럼] "북한을 조용하게 내다 버립시다"

    박근혜, 시진핑-오바마에게 당당히 해야할 말, 말, 말

    "한미관계 기초 위에 중국의 대북 레버리지를 활용해야 한다"엊그제 고위 정부관계자가 한 말이다. 한마디로 헛소리다. 왜? 첫째, 중국은 장성택이 죽었을 때 이미 대북 레버리지를 몽땅 상실했기에, 답이 없는 상태이기 때문이다. 둘째, 우리의 정책목표는 [중국이 최대 지분

    2015-08-29 박성현 뉴데일리 주필/저술가
  • [박성현 칼럼] 대통령에게 묻는다

    "박근혜 대통령은 자신의 운명을 아는가?"

    통일이 대박이 아니라 박근혜 대통령 본인이 대박이다한 나라의 지도자에게 대운이 따르는 경우가 종종 있다. 지금 박대통령의 경우가 그렇다. 자유통일을 실현할 수 있는 안과 밖, 두 개의 조건이 무르익었기 때문이다. 통일이 대박인 게 아니라 박대통령 본인이 대박이다. 안팎

    2015-08-26 박성현 뉴데일리 주필/저술가
  • [박성현 칼럼] 학살자는 살인마와 '끼리끼리 해야' 격이 맞아

    남북정상회담의 김정은 파트너는 유영철

    8월 25일 새벽의 기습적인 회담 타결을 보면서 착잡한 생각이 든다. "저 학살자 깡패새끼들…이번에도 미꾸라지처럼 빠져나가는구나…"그러다 8월 25일 아침 청와대의 발표를 들었다. 한마디로 “크게 이긴 만족스런 성과이며 앞으로 북한과 교류협력을 확대해 갈 수 있게 되었

    2015-08-25 박성현 주필
  • [박성현 칼럼] 김지하는 왜 위대한가?

    "세상 부숴버리겠다"는 김지하의 원한

    "모심"인가 "무릎꿇기"인가?1. 글머리 요즘 몸이 번잡한 일상에 매여 있어, 김지하 선배를 찾아 뵐 엄두가 나지 않는다. 문득 그분이 내게 던져 준 화두만 맴돌 뿐이다. "시김은 모심에서 나온다"이 글은 김지하 선배가 던져준 화두에서 출발한다. '나보다 무려 20년

    2015-02-09 박성현 뉴데일리 주필/저술가
  • [박성현 칼럼] 평양의 삼위일체 전체주의

    김일성 부자가 만든 세계 유일 창작품, 평양에 있다!

    반동분자들을 위한 미학[자신 때문에 동생을 잃어버리고 아버지가 북에 남게된 소년 가장]은 평생 책임감과 죄책감에 시달리며 산다. 그러나 그는 이를 견디어내고 꿋꿋이 가장으로서의 역할을 해낸다.한 사내의 이와 같은 일생을 그린 영화가 이다. 영화 의 표면에는 아무런 정치

    2015-01-03 박성현 뉴데일리 주필/저술가
  • [박성현 칼럼] 역(易) 64괘 중 쾌(夬) 괘가 뜻하는 것은?

    5개의 음모! 효순미선-채동욱거쳐 양천까지...

    12월 19일. 헌법재판소가 사실상 10년만에 통진당 (舊 민노당)에 대해 해산 명령을 결정했다. 애국시민 진영은 이미 10년 전부터 헌재에 통진당 해산을 청원해 왔었다. 그 선봉에 선 인물이 고영주 변호사(통진당해산국민운동본부 상임공동위원장)이다. 청년 검사 시절,

    2014-12-19 박성현 뉴데일리 주필/저술가
  • [박성현 칼럼] 이인호 KBS 이사장을 닥달하는 것들에게

    김구, 대한민국 건국 위해 뭐했나?

    너희가 역사관을 검증한다고?새민련 의원들이 원로 석학 이인호 KBS 이사장을 국감장에서 닥달했다. 그들에 의하면 이인호 이사장은“공직을 맡아서는 안 될 편협하고 위험한 역사관을 가진 사람”이란다. 그으래?이인호 이사장의 역사관이 과연 무엇인가? 거칠게 요약하면 다음과

    2014-10-24 박성현 뉴데일리 주필/저술가
  • [박성현 칼럼] 그들이 꿈꾸는 세상...[여의도 부족장 과두지배체제]

    김무성 박지원 속셈, 반기문과 나눠 먹자?

    지진이 오기 직전에는 쥐들이 날뛴다. 정치권도 마찬가지다. 정치지형에 지진이 올 조짐이 보이자 국회의원들이 쥐처럼 날뛴다. 그 중에서도, 지진에 대한 예감에 있어 쥐에 버금가는, 쥐를 능가하는 능력자는 김무성이다. 어쩌면 김무성에게 어울리는 곳은 여의도가 아니라 기상청

    2014-10-23 박성현 뉴데일리 주필/저술가
  • [박성현 칼럼] '제5인류' 광증 바이러스에 걸린 '평양것들'

    대한민국은 [제6인류]로 점프했다

    [제6인류]에 의한 통일은 [제5인류]의 광증을 끝장낸다20세기 최고의 영성철학자 루돌프 슈타이너는 인류의 하부 범주(sub-race)를 제시했다. 나는 이 개념을 좀 바꾸어 이렇게 말하고 싶다.1. 제1인류: 인류가 아프리카에서만 살던 시절 20만년~9만년2. 제2인

    2014-10-20 박성현 뉴데일리 주필/저술가
  • [박성현 칼럼] 북한 붕괴와 임시 행정 기구 (Transitional Administration)

    "대한민국 [내부 식민지]냐?"는 욕 듣더라도

    북한이 붕괴하면 [내부식민지](internal colony)라는 볼 멘 소리를 들을 각오를 하고서라도 "대한민국의 일부로 완전 통합되는 것이 확정되어 있는 특수 지역"으로 짧게는 5년, 길게는 10년 정도, [임시행정기구]의 통치를 받아야 한다. 이 임시행정기구는 "향

    2014-10-15 박성현 뉴데일리 주필/저술가
  • [박성현 칼럼] '대남풍선'은 이제 그만!

    대북풍선, 알리지말고 날려라!

    나는 [민간에 의한] 대북전단 살포에 대찬성이다. 단, 두 가지가 전제되어야 한다.  1. 사전에 장소, 시간을 알리고 띄우는 것은 하지 말아야 한다. 첫째, 바람 예측 때문이다. 풍선의 생명은 바람인데, 무슨 수로 사전에 그 장소, 그 시간에 바람이 그 방향으로 분다

    2014-10-13 박성현 뉴데일리 주필/저술가
  • [박성현 칼럼] "시민 뒷다리 잡지 말고 닭다리나 잡길 권한다"

    김무성의 참을 수 없는 경박함! 왜?

    "김무성의 참을 수 없는 경박함 (The unbearable shallowness of KMS)" ...밀란 쿤데라가 한국에서 태어났더라면, 반드시 썼을 글의 제목이다. 편집자 주 :밀란 쿤데라(Milan Kundera)는 체코의 시인, 소설가, 희곡작가, 평론가로 거

    2014-10-12 박성현 뉴데일리 주필/저술가
  • [박성현 칼럼] 안행위 소속 국회의원에게도 벌벌...밸도 원칙도 없나?

    세월호 유족 앞에 설설기는 경찰

    경찰의 내시 근성 : 故(고)박처원을 생각하며몇년 전에 경우회(퇴직 경찰 협회)에 갔었다. 경찰대 총장을 지냈다는 부회장과 커피 한 잔 했다. 물었다. "박처원씨는 요즘 어떻게 지내시나요?"그 시점은 이미 박처원이 숨진 다음이었다. 생전에 그를 만나지 않은 것이 후회된

    2014-09-21 박성현 뉴데일리 주필/저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