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칼럼-박성현의 毒說] FTA정국 감상법

    FTA, 정치판을 깨부수고 있다

    우리 사회의 정당정치는 깊게 타락해 왔다. 정당이 국가적 아젠다를 정의하고 국민을 설득해서 이를 관철시키는 것과는 전혀 상관이 없는 존재가 된지 오래이다. 우선 한나라를 보자. 세종시만 해도 그렇다. 국민적 합의를 도출해 내기 위한 아무 사전 준비 없이 정운찬총리가 돌

    2011-11-23 박성현 뉴데일리 논설위원/저술가
  • [칼럼-박성현의 毒說] 대한민국엔 좌파 없다...양질 좌파 김지하 문익환 장기표, 제거된 이유

    강남좌파는 없다! 강남좀비만 있을 뿐이다

    1.  좌파는 전체주의 좀비가 돼 버렸다. 대한민국에는 진짜 좌파, 진짜 진보가 없다. 지금의 것은 가짜다. 어떻게 아느냐고? 내가 좌파이기 때문이다. 우리 사회의 진짜 좌파는 희귀동물인 정도가 아니라 멸종동물의 수준에 이르렀다. 그렇다. 나는 불행하게도, 멸종해가고

    2011-11-15 박성현 뉴데일리 논설위원/저술가
  • [칼럼-박성현의 毒說] 박원순, <정당—시민사회—이념집단>을 짬뽕한 획일체제 구축

    종친초(종북 친북 촛불군중)세력 오너, 서울 장악!

    이번 선거는 빅매치였다. 나경원 때문이 아니라 박원순 때문이다. 종친초(종북-친북-촛불군중) 세력의 오너가 직접 선거판에 뛰어든 셈이다. 왜 오너냐고? 지난 10년 동안 공식적으로 밝혀진 것만 거의 1천억을 모아서 종친초 운동권에 분배한 사람이 오너가 아니라면 누가 오

    2011-10-27 박성현 뉴데일리 논설위원/저술가
  • [칼럼-박성현의 毒說] 니들이 엄마 맘을 아니?

    나경원의 새끼를 위한 거짓말

    나경원 후보를 칭찬 안 하려고 하는데, 이 점만은 칭찬하지 않을 수 없다박원순 후보측에서 나경원 후보가 피부과에 다닌 것을 두고 "사치스런 짓을 한다"고 비난했다. 그래 사치스런 병원이다.  무엇을 위해 갔나?  다운증후군을 앓는 딸(고 3)을 위해 갔다. 다운증후군에

    2011-10-21 박성현 뉴데일리 논설위원/저술가
  • [칼럼-박성현의 독설] 진보 시민운동 종결자

    민주당을 점령하려는 박원순

    2011년 10월 3일. 개천절. 하늘이 열리고 나라가 세워졌다는 날이다. 그러나 한국현대사는 이날을 "진보 시민운동 종결자가 등장한 날"로 기록한다.  이 날 박원순은 최종 종합 점수에서 52.15%를 얻어,  민주당의 박영선을 6.58% 포인트 차이로 누르며 서울시

    2011-10-04 박성현 뉴데일리 논설위원/저술가
  • [칼럼-박성현의 獨說] 우파도 펀드 만들라

    박원순 펀드: 약관을 고쳐라!

    박원순 펀드는 약관을 고쳐야 한다. 나는 박원순을 지지하지 않는다. 아마 이번 선거에서 반대 표시를 일찌감치 표현하게 될 게다. 맥아더 동상을 끌어내린다고 설쳤던 종북단체들과, 온건시민단체들을 하나로 엮어서 지난 6.2 지방선거에서  '유권자희망연대2010'을 만들어,

    2011-09-26 박성현 저술가
  • [칼럼-박성현의 獨說] 2040(20~40 대 비한나라 거대 유권자층) : 쿠오 바디스 도미네?

    안철수로 둥둥 떠 헤맬 2040, 어디로 가시나이까

    (나는 교회에 다니지 않는다. 이 글은 교회와는 아무 관련이 없다) 베드로가 목숨을 구하기 위해 허겁지겁 로마로 도망쳤다. 로마 경계 산-세바스티아노(San Sebastiano)에서 예수와 마주쳤다.(부활한 예수)............. 베르도가  예수의 옷자락을 붙잡

    2011-09-08 박성현 저술가
  • [칼럼-박성현의 獨說] 안철수 해프닝: 100시간 동안 행복했었습니다

    안철수, '종친초' 오너 박원순에게 무릎 꿇었다

    9월 1일(목) “안철수, 서울 시장 출마 결심” 기사가 나오고부터 100 시간 동안까지 나는 잠시 행복했다. 지금은? 소태를 씹은 것 같은 씁쓸함과 인간의 바닥을 보고 난 다음에 느껴지는 구역질이다. “박원순을 만난 다음에 최종 결정하겠다. 역사를 거스르지 않겠다.

    2011-09-05 박성현 저술가
  • [ 칼럼-박성현의 毒說 ] “투표는 나쁘고 거부는 착하다” 선악 편가르기의 '대중 독재'

    8·24 순교 2,159,095개 표무덤의 힘은?

    8월 24일은 우리 민족 역사에서 하루 동안 가장 많은 사람들의 뜻이 희생된 날이다. 무려 2,159,095 명의 표가 개봉도 못 해보고 땅에 묻혔다. 나는 절이나 교회에 다니지 않지만, 종교의 언어를 빌 수 밖에 없다. 이것은 일종의 순교이다. 그래서 나는 이날을 ‘

    2011-08-26 박성현 저술가
  • [ 칼럼-박성현의 獨說] "죽어야 산다. 시장 사퇴로 안된다"...밤새 심각 고민후 단안내리다

    "오세훈, 대선출마 포기하라"..."포기한다"

    “저 오세훈은 2012년 대선 출마를 포기합니다. 오는 24일 수요일, 세금급식 주민투표는 오롯이 시민의 선택, 시민의 행동, 시민의 정치입니다. 저의 대선 행보를 위한 도구가 아닙니다. 그 점을 분명히 하기 위해 오늘 저는, 대선 출마 포기를 밝힙니다. 24일에 시민

    2011-08-11 박성현 저술가
  • [박성현의 독설] 남녀성기 사진 파문 박경신 방심위원이 자문

    좌파교육감 곽노현, 학생인권조례에 동성애 넣다

    내가 처음으로 사고를 친 것은 풀장에서였다. 중3 때였는데...수영 좀 할 때였다. (나는 수영을 수구부 간 친구들에게 배웠다. 그래서 좀 빡세게 했다. 한 5년전까지 바다에 가면, 아침 먹고 들어가서 점심에 나오고, 점심 먹고 들어가서 저녁에 나왔다.)  잘 생기고

    2011-08-09 박성현 저술가
  • 한나라당의 잡종 오렌지들에게 ② - 페이스북 독설대가가 보내는 글

    "미국인을 가장 많이 죽인 미국인을 본받아라"

    어느 정당이든 집권하면 '품격'이 생긴다. 옷이 사람을 돋보이게 하고, 자리가 사람의 품위를 만드는 수가 있기 때문이다. DJ의 민주당은 집권하자, 자신의 트레이드 마크였던 '서민대중경제'를 버리고 IMF 구원투수 역할을 해냈다. 덕분에 그들의 지지 기반이 깎여나갔다.

    2011-07-01 박성현 저술가
  • 페이스북 독설 대가

    한나라당의 잡종 오렌지들에게 부치는 글(1)

    나는 보수가 아니다. 멍게다. 자웅동체, 보수-진보, 지속-변화를 함께 가지고 있는 이다. 멍게의 관점에서 보면 당신들은 마땅히 보수, 지속, 시장원리, (세계, 과학, 문명에 대한) 개방성을 굳굳이 지키는 역할을 해야 마땅한 사람들이다. 그럼에도 당신들은 스스로를 싸

    2011-06-18 박성현 저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