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쾌 통쾌 상쾌-이재용 항소심 판결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2년 6월의 형을 선고받았으나 집행유예 4년으로 석방됐다. 우리 사법부가 운동권에 완전 점령당했나 싶던 차에 “아, 그래도 희망의 불씨가 아직은 사그라지지 않았구나” 하는 안도의 한 숨을 쉬게 된다. 사법부와 판사는 고독한

    2018-02-08 류근일 칼럼
  • 트럼프 국정연설-한국에선 들리지 않는 소리

    “그 어떤 정권도 잔인한 북한 독재자 만큼 자국민들을 완전히 그리고 잔인하게 억압하지 않았다...북한 정권의 타락상을 살펴봐야만 우리 동맹국들에 가해질 수 있는 핵 위협의 본질을 이해할 수 있다”근사한 말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신년 국정연설에서 한 말이다.

    2018-02-01 류근일 칼럼
  • 마음대로들 하셔...진실의 순간이 온다!

    한반도 진실의 순간이 오고 있다한반도 진실의 순간. 이 말은 조우석 ‘펜 앤드 마이크’ 객원 논객이 나에게 보낸 문자 메시지의 한 구절이다. ‘평창’ 후에 그런 결정적 정세가 벌어지리란 예측이었다. 그래, 와라, 이젠 더 이상 기다리기도 지겹다. 서울이 무너지느냐, 평

    2018-01-30 류근일 칼럼
  • 미국은 김정은 제거 결단해야

    트럼프 행정부는 이제 결론을 내야 한다. 최종적인 결론을 내기 전에는 이런 생각도 해보고 저런 시도도 해봐야 한다. 그러나 한없이 그럴 수만은 없다. 언젠가는 한 가닥 결론을 내려야 한다. 지금이 그럴 때이다. 평창 올림픽이 끝날 무렵이면 미국으로선 더 이상 좌고우면

    2018-01-29 류근일 칼럼
  • 안철수-유승민이 가장 경계할 일

     안철수 대표의 행보를 보면서 느끼는 게 몇 가지 있다. 첫째는 운동권에 대한 부채의식, 주눅 들림, 짝사랑, 열등의식에서 이제 조금은 깨어났느냐 하는 것이다. 그를 보고 있자면 운동권을 할 만한 사람은 못 된다. 그러면서도 대학시절 이래 그는 운동권

    2018-01-29 류근일 칼럼
  • 비판언론 못견뎌하는 北

    “우리의 성의와 아량을 모독하다 못해 상대방의 존엄 높은 체제까지 걸고 들며 대결을 고취하는 괴뢰보수언론들의 무례 무도한 여론 오도 행위는 수수방관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고 있다... 괴뢰보수언론들은 민족 내부에 불신과 대결을 고취하는데 앞장선 대가가 얼마나 처참한지

    2018-01-22 류근일 칼럼
  • 비트코인 변덕...군중 영합주의로 가는 한국정치

    법무부 장관이 비트코인 거래를 폐쇄 하겠다고 하더니, 청와대 눈치를 본 뒤 7 시간 만에 불야불야 철회했다. 비트코인 거래가 좋은 것이냐 나쁜 것이냐를 따지려는 게 아니다. 무슨 정부가 방침을 앞뒤 안 가리고 덜컥 발표해 놓고 지지층이 반발하

    2018-01-13 류근일 칼럼
  • '자유'를 뺀 민주주의는 전체주의다

      “(개헌) 자문위는 최종보고서에서 핵심인 권력구조 개편은 결론 내지 않았고, 대신 전문(前文)에 있던 ‘자유민주적 기본질서’라는 표현을 뺐다.” 조선닷컴 1월 10일자 기사다.우리 평생 ‘대한민국=자유민주적 기본질서의 나라’라고 당연시해 온 게 결국은 일장

    2018-01-13 류근일 칼럼
  • 트럼프의 정답은 처칠!

    김정은 狂氣에 미국은 처칠처럼 해야  백악관은 5일(현지 시각) 홈페이지를 통해 양국 정상이 전화 통화를 했다고 밝힌 뒤 바로 “두 정상은 북한에 대해 최대의 압박을 지속하는 것과 과거의 실수를 반복하지 말자는 것에 뜻을 같이했다”고 했다. 조선닷컴

    2018-01-09 류근일 칼럼
  • 민낯 드러낸 '한-미 동맹 축소' 운운

     “北 손짓만 했을 뿐인데… "한미동맹 불필요" "군사훈련 중단" 쏟아내는 文(대통령)의 멘토들”  이건 조선일보 정시행 기자가 2018/1/4일자에 쓴 기사 제목이다. 이 기사엔 편집자의 이런 부제들도 달려 있다.  “문정인 "남북관계 풀리면 한미동맹 과도한 의존 불

    2018-01-05 류근일 칼럼
  • '쓸모있는 바보'들의 세상! 한-미 공조 어디로?

     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은 신년사에 이어 “남조선은 수치스러운 외세 의존 정책과 결별해야 한 다”고 했다. 한-미 동맹과 국제공조를 그만두고 자기들과 한 패가 돼야 한다는 소리다. 누구 좋으라고? 너희들 평양 것들 좋으라고? 노(no)다, 수치스러운 게 뭔지나 아나? 진짜

    2018-01-03 류근일 칼럼
  • 선택하라! 또 중국의 막창자 꼬리 되려는가?

    한국-한국인 어느 길을 택할 건가? “외세와의 모든 핵전쟁 연습을 그만두어야 하며, 미국의 핵 장비를 끌어들이는 행위를 일체 집어치워야 한다” 이건 평창 올림픽 참가용의를 밝힌 김정은의 신년사가  내세운 전제조건이다. 이 신년사에 대해 청와대는 이렇게 반응했다. “오늘

    2018-01-02 류근일 칼럼
  • 2018년은 김정은 타도의 해! 결단을 내립시다!

    2018은 김정은 레짐 체인지의 해 2018년, 무술년, 황금 개띠의 해가 밝았습니다. 이 시대를 함께 사는 모든 동시대인님들께 새해 인사를 올립니다. 행복하시고 건강하시기…

    2018-01-01 류근일 칼럼
  • 대학가에 싹튼 희망 '트루스 포럼'

     “여러분, 깨어나십시오. 우리 ‘민족고대’ 팔뚝에 자랑스럽게 새겨진 Libertas, Justitia, Veritas(자유, 정의, 진리)의 참 의미를 다시 한 번 곱씹어 보십시오...우리 민족인 북녘동포들을 옥죄고 있는 김씨 왕조 전체주의 집단과 이들을 옹호하고 추

    2017-12-29 류근일 칼럼
  • 강규형 교수 당신은 외롭지 않다

     강 이사도 지난 11일 본지 통화에서 "KBS 이사회 사무국이 정한 사용 지침에 따라 매달 100만원 한도 내에서 법인카드를 사용했다"며, "감사원 감사에서 적법한 절차에 따라 사용했다"고 소명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감사원이 (이사 해임이라는) 특정한 목적을 갖

    2017-12-28 류근일 칼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