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치與담

    李, 이번엔 친명 은어 "좌아하게"로 내분 빌미 … 구주류 지지층선 "일베" 반발

    이재명 대통령이 혐오 조장을 지양하고 통합을 주문한 지 불과 보름여 만에 친명(친이재명) 지지층 사이에서나 통용되는 은어를 직접 사용해 논란이 일고 있다. '모두의 대통령'과 '국민 소통'을 강조하면서도 정작 자신의 팬덤만 이해할 수 있는 언어로 교감하는 듯한 모습을

    2026-10-02 손혜정 기자
  • 오창균의 정치 기상대

    대통령의 침묵, 평화공존이라는 이름의 오욕

    76년 전 오늘, 1950년 10월 1일. 국군 제3사단 23연대는 강원도 양양 일대에서 38선을 넘어 북진(北進)의 첫발을 내디뎠다. 북한의 기습 남침으로 낙동강 방어선까지 밀려났던 국군이 인천상륙작전으로 전세를 뒤집은 끝에, 마침내 휴전선 너머로 반격의 깃발을 들어

    2026-10-01 오창균 선임기자
  • 지금 청와대에선

    대외비까지 노출한 '무필터 소통' … 바람 잘 날 없는 '대통령 SNS'

    이재명 대통령이 소셜미디어(SNS)를 통한 광폭 행보로 다시 잡음을 일으키고 있다. SNS에 청와대 대외비 문건을 공개하고 여권 인사들을 비하한 계정의 글을 공유하는 등 잇단 게시물로 논란을 빚었기 때문이다. 앞서 SNS에 특정 기업과 언론 등을 저격하는 글을 올려 사

    2026-10-01 이지성 기자
  • [깐깐한리뷰] 찬밥 마니 진짜 삼계탕이네 … '3분' 보양식 농심 삼계탕 사발면

    삼계탕은 간편함과는 거리가 있는 음식이다. 닭 한 마리에 찹쌀과 마늘, 인삼 등을 넣고 오랜 시간 끓여내야 비로소 한 그릇이 완성된다. 몸을 데우고 원기를 회복시켜주는 말 그대로 보양식이다.삼계탕을 편하게 먹기 위한 제품들은 지속적으로 개발돼왔다. 지금은 포장에서 꺼내

    2026-10-01 조현우 기자
  • 여의도 체크인

    대외비는 SNS에 올리고 北 지뢰엔 엿새 만에 현장조사 … 李정부 '안보 구멍' 드러낸 국군의날

    국군의날인 1일, 장병이 발목을 잃은 DMZ 북한 지뢰 폭발 사고는 현장조사까지 엿새가 걸리고 대통령은 '대외비' 문건을 SNS에 공개하는  등 이재명 정부의 안보·보안 관리가 동시에 도마에 오르고 있다. 군 당국은 사고 발생 9일 만에 폭발 원인을

    2026-10-01 황지희 기자
  • 여의도 체크인

    민주당 "北 지뢰는 尹정부 탓" … 정작 軍, 李정부 때 매설 흔적 확인

    북한군 지뢰로 우리 장병들이 다친 사건을 놓고 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정부 책임론을 연일 제기하고 있다. 그러나 군은 이재명 정부 출범 석 달 뒤인 지난해 9월 사건 지점 인근에서 북한군의 지뢰 매설 흔적을 이미 확인했다. 현 정부가 위험 정황을 파악한 뒤 실제 현장 확

    2026-09-30 김상진 기자
  • 정치與담

    지뢰는 '신중론', 전작권은 '속도전' … 민주당 "오늘 당장 갖고 와도 문제없다"

    지뢰 폭발 사건에 대해서는 북한 책임을 단정하기 어렵다며 신중론을 펴온 더불어민주당이 정작 국가의 전시 지휘체계를 바꾸는 전시작전통제권 전환에는 속도를 내고 있다. 전작권 전환을 이끄는 김병주 민주당 의원은 한국군의 준비가 이미 끝났다며 즉각적인 전환이 가능하다고 주장

    2026-09-30 김상진 기자
  • 김병욱의 살까팔까

    골드만 "삼하마 fPER 역대 최저치" … 메모리 사이클 '고점 신호' 모락모락

    글로벌 메모리 반도체 3사인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마이크론(일명 '삼하마')의 2년 선행 주가수익비율(Forward P/E, fPER)이 역사적 최저 수준까지 하락하면서 시장에서는 메모리 업사이클이 정점에 도달한 것 아니냐는 '피크아웃(Peak-out)' 경계감이

    2026-09-30 김병욱 기자
  • 김동우의 이슈돋보기

    검찰청 폐지 D-3 … 경찰, 정말 준비돼 있나

    검찰청 폐지를 골자로 한 개정 형사소송법 시행이 사흘 앞으로 다가왔다. 검사의 직접수사와 직접 보완수사가 사라지면서 경찰이 떠안아야 할 업무는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앞으로는 경찰의 수사가 미진해도 검사가 직접 부족한 부분을 보완할 수 없다. 추가 수사가 필요하면 사건

    2026-09-29 김동우 기자
  • 성재용의 지배구조 전환시계

    지분 넘겼지만 경영은 아직 … 강덕영 '14번째 재선임' 여부가 승계 분기점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의 최대주주 자리가 아들에게 넘어갔지만, 회사의 얼굴은 여전히 아버지다. 지난달 강덕영 대표가 아들 강원호 대표에게 주식 80만주를 증여하면서 지분 중심은 2세로 이동했다. 그러나 반기보고서상 업무분장은 강덕영 대표가 '업무 총괄', 강원호 대표는 '관

    2026-09-29 성재용 기자
  • 조광형의 直說

    총탄 6발서 시작된 문화 진지전(陣地戰) … '암살자(들)'이 던진 불편한 질문

    영화는 역사를 기록하지 않는다. 그러나 때로는 역사책보다 훨씬 뚜렷하게 역사를 기억하게 만든다. 한 장면, 한 인물의 표정, 몇 마디 대사만으로 관객의 머릿속에 수십 년의 역사를 압축해 넣을 수 있다. 역사적 실화를 소재로 한 영화를 만들 땐, 영화가 만들어 낸 '허구

    2026-09-28 조광형 기자
  • 오창균의 정치 기상대

    발목 잘린 군인, 나라를 믿지 못하는 국민

    전국시대 말, 진나라 재상 여불위가 엮은 여씨춘추(呂氏春秋)에는 종을 훔치려던 한 사내의 이야기가 담겨있다. 종이 너무 커 등에 질 수 없자 망치로 깨뜨려 옮기려 했는데, 요란한 소리가 울리자 남이 들을까 두려워 황급히 제 귀부터 틀어 막았다는 내용이다. 훗날 종이 방

    2026-09-28 오창균 선임기자
  • 與담野담

    與, '北 포로 송환 공개' 우크라 탓하며 "지원 중지" 주장 … "북송하려 했나" 역풍

    우크라이나가 북한군 포로의 한국 송환 사실을 공개한 것을 두고 정부·여당이 우크라이나 책임론을 제기해 정치권에서 공방이 벌어지고 있다. 양국 간 비공개 합의를 둘러싼 진실 공방에 이어 여당에서는 '우크라이나 지원 재검토' 주장까지 나왔다. 이에 야권은 정작 송환 사실을

    2026-09-28 손혜정 기자
  • 여의도 체크인

    "장병 안전은 국가 책임"이라던 李, DMZ 사고엔 말 아낀다 … 국힘 "명백한 北 침략"

    이재명 대통령은 야당 시절 군 장병 사고를 두고 예방부터 진상규명까지 국가 책임을 요구했다. 그러나 자기 정부에서 발생한 비무장지대(DMZ) 폭발 사고에는 부상 장병의 치료와 회복 지원만 약속했다.대대장이 발목을 잃는 등 군 간부 3명이 다쳤지만 현장 조사는 사고 엿새

    2026-09-28 황지희 기자
  • 성재용의 지배구조 전환시계

    '자본 8억' 휴니버스글로벌, 셀리드 최대주주 오른다 … 투자금은 EB로 조달

    자본 8억1400만원인 휴니버스글로벌이 100억원을 투입해 항암면역치료백신 개발기업 셀리드의 최대주주에 오른다.투자금은 휴니버스글로벌 자본의 12배가 넘는다. 휴니버스글로벌은 자기자금 대신 앞으로 취득할 셀리드 신주 전량을 교환대상으로 한 교환사채(EB)를 발행해 인수

    2026-09-28 성재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