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식대첩] 석정호 PD "지역감정 조장 아니다"
"각 지역의 요리를 이해하는 자리 될 것"
기사입력 2013-09-26 09:39:19 | 최종수정 2013-09-28 19:29:18 | 박준병 기자 | turbo127@newdaily.co.kr
총 상금 1억원의 한식 서바이벌 프로그램

 


▲ 오세득, 심영순, 오상진, 조희경 ,고형욱 ⓒCJ E&M

 

25일 서울 한남동 비채나에서
올리브 채널 <한식 대첩>의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자리에는 석정호 PD, MC 오상진,
심사위원으로 심영순, 오세득, 고형욱, 조희경이 참석했다.

<한식대첩>은 전국 8도 10개 지역을 대표하는 요리사들이
상금 1억원을 걸고 요리 대결을 펼치는 모습을 담은 프로그램이다. 

특히 [요리 서바이벌]로 높은 시청률을 기록한
<마스터 셰프 코리아>의 제작진이
새롭게 선보이는 프로그램이란 점에서
제작 단계부터 높은 관심을 보인바 있다. 

MC로는 오상진이 낙점됐고,
한식에 조예가 깊은 심영순 오세득, 고형욱, 조희경이
심사위원으로 참가할 예정이다.



▲ 석정호 PD ⓒ CJ E&M

 

한편, 지역 간 음식 대결이란 점에서
"지역 감정을 조장할 수 있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기도 했다.
하지만 이에 대해 석정호 PD는
“지역감정을 자극하지 않을 것이라며 선을 그었다.

지역 감정을 자극하지는 않을 것이다.
각 지역의 대표적인 음식들을 보고 싶은 게 의도였다.
미션이나 상황들을 통해서
서로를 이해하는 자리가 되고 있는 것 같다.
또 본인들 지역에서만 사셨던 분들이 많기 때문에
오히려 각 지역의 음식을 이해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

   - 석정호 PD


국내 최초 한식 서바이벌 프로그램 <한식대첩>은
재미와 한식에 대한 정보제공이라는 기획의도 아래
제작된 프로그램으로
<마스터 셰프 코리아>의 영광을 재현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28일 첫 방송된다. 

 

[ 사진제공= CJ E&M ]

박준병 기자 (turbo127@new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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